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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양산부산대병원,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최나은 2019-06-17 View. 15,429

KISTI-양산부산대병원,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 의료영상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후두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 착수 -

- 데이터 기반 의료서비스를 위한 KISTI-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업무협약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17일 데이터 기반 의료서비스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ISTI 최희윤 원장, 데이터분석본부 강현무 본부장, 부산울산경남지원 강종석 지원장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대성 병원장, 진료처 김경훈 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누구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질병의 조기진단과 의료서비스의 보편화를 위해 의료 빅데이터 및 분석자원 공유 다양한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첨단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활용 관련 공동사업 발굴·기획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후두암은 내시경 영상을 통해 양악성의 여부를 판별한 후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진단한다. 영상 판독의 경우 전문의의 판독 과정이 중요하나, 건강검진 대상자 및 방문 환자에 비해 전문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악성 종양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연구진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후두암 조기진단 플랫폼의 개발을 통해 악성 종양 판별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빅데이터 지능화 연구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협약은 다각적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안을 짚어낸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및 산하 연구센터의 노력으로 이끌어낸 결과라 할 수 있으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대국민 의료복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의숙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후두암 내시경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있다. 향후 더욱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후두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나아가 의료영상데이터를 활용하여 진단할 수 있는 모든 질병에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을 적용해보고자 한다. 이는 KISTI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함께 꿈꾸는 보편적 의료서비스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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