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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액세스 논문 검색, 출판, 공개, 모니터링을 한 곳에서

손영주 2020-03-25 View. 12,041

오픈액세스 논문 검색, 출판, 공개, 모니터링을 한 곳에서

- KISTI,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KOAR) 서비스" 개시 -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고

KOAR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 PORTALSearching
  • COLLABAuthoring
  • REPONSITORYArchiving
  • R&D AID Reporting
  • 01 국가차원의 OA 학술정보 접근 및 공유기반 마련 / KOAR potal / OA 동향과 논문에 대한 검색 및 원문 서비스
  • 02 온라인 공동 저작을 위한 OA학술 출한 환경 구현 / KOAR Coollab / 공동저작, pre-print, Open Comment등의 OA출판 서비스
  • 03 연구자의 셀프 아카이빙 기반 구축 / KOAR Repository / 연구자·저널대상 Self-archiving 서비스
  • 04 건전학술활동지원 시스템마련 / KOAR R&D Aid/ 부실·학술지 학술행사 안내 등 안전한 학술활동 지원 서비스

<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KOAR) 주요 기능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국내 연구자들이 오픈액세스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 출판, 공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Korea Open Access platform for Researchers, 이하 KOAR, https://koar.kr)’서비스를 오픈하였다.

* 오픈액세스(open access) : 이용자가 학술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접근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을 없앤 학술정보 유통 모형


현 학술지 출판 유통 구조로 인한 높은 구독료는 연구자들의 학술논문 이용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제 학술 커뮤니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오픈액세스 기반으로 학술정보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열린 학술 생태계로 나아가고자 OA2020*, Plan S**와 같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OA2020 : 2015년 제12차 베를린 OA 콘퍼런스에서 시작된, 구독 기반 핵심학술지를 오픈액세스 학술지로 전환(transformation)함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

** Plan S : 유럽의 국가 연구기금기관 협의체인 cOAlition S가 주도하여 2021년부터 공공기금에 의해 생산된 모든 학술 출판물은 오픈액세스 저널과 플랫폼을 통해 출판하고, 엠바고 없이 이용되도록 의무화하고자 하는 정책


KISTI는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동참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학술정보 접근과 활용, 확산을 지원하고자 KOAR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KOAR는 전 세계 약 2천1백만 편의 오픈액세스 논문의 검색과 이용에서부터 연구자와 학회 등이 스스로 오픈액세스 콘텐츠를 자율 기탁(self-archiving)할 수 있는 ‘리포지터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실 의심 학술행사나 학술지를 확인할 수 있는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오픈액세스 플랫폼이다.

* 기탁(self-archiving) : 저자가 출판한 논문을 출판사의 정책에 따라 즉시 또는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오픈 리포지터리에 직접 공개하는 것.


연구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논문이 출판사가 유료로 제공하는 논문이라면, 구독료를 지급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논문의 저자가 이 논문의 저자의 최종본(post-print)*이나 출판본을 공개 리포지터리에 기탁한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OAR는 전 세계 오픈액세스 논문을 망라적으로 수집, 연계, 정제하여 국내연구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문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오픈액세스 학술지의 출판본 뿐만 아니라 저자의 최종본(post-print), 심사 전 논문**(pre-print)까지 제공하여 연구자들이 더 많은 학술논문을 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 저자의 최종본(post-print) : 저자가 투고 후, 동료심사 과정을 거쳐 수정된 상태의 논문

** 심사 전 논문(pre-print) : 동료심사 및 출판 이전의 논문


또한 KOAR는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자율 기탁(self-archiving)의 장을 제공한다. 연구자 리포지터리를 통해 연구자가 직접 본인의 논문을 기탁하게 하고, 학술지 리포지터리를 통해 오픈액세스 학술지의 온라인 출판과 확산을 지원한다. 2018년 오픈액세스 출판을 선언한 한국기록관리학회지와 한국정보관리학회지는 현재 KOAR를 통해 학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오픈액세스 학술지가 KOAR를 통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ISTI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오픈액세스 논문을 식별해주는 익스텐션 기능과 온라인 공동저작 지원을 위한 워드 플러그인 기능을 상반기 중 오픈하여 연구자 협업과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논문의 검색에서부터 저작, 출판 및 공개까지의 전 과정이 KOAR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연구진들은 COVID-19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논문을 작성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OAR는 COVID-19 대응을 위해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될 수 있는 오픈액세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향후 더 많은 오픈액세스 논문을 수집할 수 있도록 정보원을 확장하고 오픈액세스 출판 체제 등을 보강하여 전 세계 연구자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원문을 이용하고 공유하는 열린 학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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