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디지털 전환 대응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

최나은 2022-08-01 View. 18,715

디지털 전환 대응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

- 데이터 중심의 연구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 데이터 디지털 전환 전략 제언 -


KISTI 이슈브리프 제45호 설명 포스터

과학기술인프라,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ISSUE BRIEF

[KISTI ISSUE BRIEF]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 대표기관이 KISTI가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발간합니다.

이혜진·김재훈·현미환

디지털 전환 대응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

제45호 / 2022.08.01.

목차

  • 1. 들어가며
    • 정보와 데이터 환경 변화
    • 정보와 데이터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
  • 2.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프레임워크
    • 디지털 큐레이션 업무의 디지털 전환 방향
    • 디지털 큐레이션 모델 : 디지털 큐레이션 실행 관리 도구
    •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모델 : 디지털 전환 수준 측정 관리 도구
  • 3. 디지털 큐레이션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기술
    • 디지털 전환과 프로세스 자동화
    •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 동향
    • 큐레이션 자동화를 위한 AI 기술
  • 4. 디지털 큐레이션 업무의 디지털 전환 제언

요약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과학기술연구 패러다임이 실험, 이론, 컴퓨팅자원 중심 연구에서 데이터 중심의 연구로 전환하고 있다.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과학기술계가 추진해온 오픈사이언스 운동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잇고, COVID-19 같은 국제적 현안이 발생하면서 과학기술계에서는 연구자들의 신속한 데이터 공유와 가상 환경에서의 연구 협력을 더욱 더 필요로 하고 잇다. 데이터 중심의 연구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정보기관들은 연구성과 및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잇다. 본고에서는 전 세계 과학기술 분야의 디지털 전환 동향, 디지털 큐레이션 관리 모델, 디지털 전환 기술을 살펴보고, 데이터 큐레이션 라이프사이클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하엿다. 디지털 시대에 과학기술정보와 데이터 구축과 관리 프로세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정형 데이터는 물론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하는 데이터의 수집, 가공, 식별의 즌ㅇ형 자동화 전환이 필요하며,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는 연구자(사람)는 물론 인공지능 연구환경에서 기계활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

https://www.kisti.re.kr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이하 KISTI)은 데이터 중심의 연구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큐레이션 라이프사이클 관점에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KISTI는 최근의 과학기술 정보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https://www.kisti.re.kr/post/issuebrief).

 

□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기술연구 패러다임이 실험이론컴퓨팅자원 중심의 연구에서 데이터 중심의 연구로 변화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학계연구계에서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오픈사이언스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특히 COVID-19 이후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과 공유가 증가하고 있다.

   - 데이터 기반의 4세대 R&D 패러다임은 거대과학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성과 개방성을 고도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글로벌 협력타 영역 간 융복합 등을 통해 사회적 혹은 경제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다.

   -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네트워크 기술의 진화로 연구성과 및 자료의 개방공유가 용이해지고 있으며온라인 채널을 통한 연구자들 간의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 정보/데이터 환경 변화로 인해 데이터는 국가 경제 및 과학기술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대두되었으며데이터 집약형(data-intensive) 연구 패러다임으로 변화되면서 데이터 관리의 혁신데이터의 가치 향상 및 활용성 강화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 데이터 기반의 연구 패러다임 확산 및 데이터 공유/확산 문화에 적합한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 디지털 큐레이션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관리보존하고가치를 부여하여 현재와 미래에 이용재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활동이다.

   - 디지털 큐레이션 활동은 기존에 수작업 또는 규칙 기반의 데이터 관리 자동화 방식으로 수행되어 왔으나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가공 자동화 및 데이터의 기계 활용 촉진을 지원하는 디지털 체제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 AI 기술로 폭증하는 데이터 가공 작업을 효율화할 수 있으나 AI 알고리즘 한계 및 편향 오류를 보완하기 위한 의사결정에 사람의 개입도 요구되어데이터 구축/가공 측면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 협업 구조 구성이 필요하다.

   - 그리고 디지털 큐레이션 체제의 디지털 전환 및 성숙 정도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관리 모델과 지표가 필요하다.

 

□ KISTI의 디지털 큐레이션 전략

   - KISTI는 과학기술분야 디지털 큐레이션 프로세스를 선진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 자동 구축 및 휴먼인더루프 기반 크라우스 소싱 방식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수작업 구축 공정의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큐레이션 프로세스별 디지털 전환 요소를 도출하였고이러한 디지털 전환 방향에 기반을 두고 디지털 큐레이션 성숙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데이터 구축 자동화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사전학습모델자동추출 모델(메타데이터/참고문헌), 자동 분류모델을 개발했다.

   - 수작업 기반의 데이터 검수 및 품질검증 과정은 휴먼인더루프 기반의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 과학기술 데이터 큐레이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수집/가공/제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연구현장에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 데이터 중심의 과학기술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데이터 큐레이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근간이며이와 관계된 연구자와 연구기관의 연구데이터를 공유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오픈사이언스 인식 정착이 필요하다.

 

□ KISTI 김재수 원장은“KISTI는 오픈사이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픈액세스플랫폼(AccessON), 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 과학기술지식인프라(ScienceON) 등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힘쓰고 있다.”, “데이터 중심 연구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데이터가 지능적으로 수집가공활용되는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연구자들이 쉽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언급했다.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 담당부서
  • 담당자박성욱
  • 연락처042-869-16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