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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설명가능 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S/W개발 전문기업 (주)에이펙스 이에스씨에 기술이전

최나은 2023-02-09 View. 26,880

KISTI, '설명가능 AI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기술'

S/W개발 전문기업 (주)에이펙스 이에스씨에 기술이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9일 보안 솔루션 개발 및 프트웨어 응용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 이에스씨와 ‘AI/XAI 기반 대규모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모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가 이전한 기술은 탐지규칙 기반 보안장비(TMS, IDS/IPS)에서 탐지한 사이버위협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  판별하는 기술이다이를 통해 보안관제요원이 수동으로 분석해야했던 것을 대신하여 보안관제의 정확성 및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AI/XAI 기반 사이버위협정보 자동분석 플랫폼은 AI모델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원천데이터 수집·가공특징 추출정규화 및 AI 델생성·검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보안관제에 최적화된 AI/XAI 모델을 저비용·효율로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AI가 자동분석·판별한 결과에 대한 근거는 보안관제요원이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 가능한 시각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기존 AI 모델의 불투명성 및 데이터 편향으로 인한 결과 왜곡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은 KISTI가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확보한 대용량 침해위협 원천데이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적용하여 사이버위협을 99.9%의 정확도로 자동분류한다.


또한KISTI는 양질의 AI/XAI 실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데이터 내의 ·오탐 라벨링 정보의 오류·불균형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술 및 용량 사이버위협정보에서 무의미한 정보를 제거하고 침해위협 특성이 보존된 데이터만 정제하는 전처리기술 등 핵심기술을 개발 및 탑재해 오고 있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장은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면서 인력에 의존한 보안관제체계로는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을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라며 AI가 사이버위협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자동분석하고 결과 도출 근거를 제공하는 본 기술을 통해 신뢰성이 보장된 지능형 보안관제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재훈 에이펙스 이에스씨 대표는 KISTI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술이전 받아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라며 이번에 KISTI로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자사제품에 적극 활용하여 보안 솔루션 및 AI 소프트웨어 구축 전문기업으로써 국내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KISTI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보안관제 원천기술을 확보·보급하여 국내 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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