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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42 RSS
  • 102024. 12
    No. 842 View. 1303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SAI) 출시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SAI) 출시 - AI 기반 대화형 검색으로 연구의 효율성 강화 - - 1.8억 건의 과학기술 학술정보 기반  -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답변 제공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이하 ScienceON)이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이하 SAI)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https://scienceon.kisti.re.kr)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환경 플랫폼이다.      □ SAI는 통합검색 기능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AI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서비스다.  ○ 이용자가 단어나 문장 형태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을 이해하고 관련된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를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 답변 생성을 위해 참고한 정보를 표기하여 답변의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추천 질문과 검색어를 제시해 이용자가 더 넓은 범위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은 검색 결과가 이용자의 목적에 적합한 정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이용자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 반면 SAI는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1억 8천만 건의 과학기술정보 속에서 적합한 콘텐츠를 찾고 이를 조합해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여 이용자 수고를 줄이고 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 또한, KISTI 자체 개발 생성형 언어 모델 고니(KONI)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생성형 AI에서 발생하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연구의 정확성을 강화한다.     □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유수현 센터장은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 기반의 대화형 AI 통합검색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AI가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102024. 12
    No. 841 View. 1322

    KISTI, 2024 전국 ASTI 리더스 포럼 개최

    KISTI, 2024 전국 ASTI 리더스 포럼 개최  -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성장 파트너 KISTI-ASTI 협력성과 도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12월 4일(수) 대전 ICC 호텔에서 ‘ASTI 디지털 혁신성장 파트너 KISTI’라는 주제로 ‘2024 전국 ASTI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인 과학기술정보협의회(이하 ASTI)는 2009년 공식 창립된 이래,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9,000여 개의 산업계와 14,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과학 기술 분야 협의체이다. 특히 ASTI는 기술적 전략과 데이터인프라를 가진 KISTI와 함께 기존 기업혁신 성장지원 체제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로서도 거듭 발전하고 있다.  금일 개최된 ‘2024 ASTI 리더스 포럼’에서는 패밀리기업 지원 및 지식연구회 운영을 통한 KISTI-ASTI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와 더불어 기술산업화 서비스 전략 마련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현장 중심의 포럼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KISTI 이식 원장, 전국 ASTI 형기우 회장, 지역별 ASTI 회장단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주체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방형 산·학·연·정 디지털 혁신생태계’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전국 ASTI 형기우 회장은 “현재 산업계의 상황은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암중모색의 시기이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ASTI와 KISTI는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 주체로서 언제나 함께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내외적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ISTI 이식 원장은 “정부가 발표한 ‘R&D 혁신 방안’과 함께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본격 논의되고 있는 ‘기술산업화’의 주역은 바로 ASTI 회원사 분들”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KISTI는 ASTI와 함께 지역 과학 기술 산업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함께 할 것이며‘비즈니스 트랜스레이터(Business Translator)’로서 역할을 강화하여 수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ISTI는 2021년부터 기존 ASTI를 DX(Digital Transformation)-ASTI로 재정비하면서, 기업지원 디지털 인프라(ASTInet)와 연구개발 전 주기 디지털화 지원, AI 실용화 기술지원 및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DX형 지식연구회 활동 강화를 통해 R&D 혁신 및 ASTI 기업의 디지털 혁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베트남 박장성 ODA 사업 등 ASTI 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KISTI의 ASTI를 위한 폭넓은 서비스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의 R&D 수요발굴 등 상생협력 기반의 혁신성과 창출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022024. 12
    No. 840 View. 8109

    KISTI, KREONET 워크숍 2024 개최

    KISTI, KREONET 워크숍 2024 개최 - 디지털 혁명 가속화에 따른 KREONET 미래 전략 공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이 주최하는 ‘KREONET Workshop 2024’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Beyond TERA KREONET for Accelerating Digital Transformation and Science Discovery’를 주제로,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AI 시대 맞춤형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KREONET은 1988년 연구전산망으로 시작하여 현재 테라급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성장하여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이 초고속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데이터 공유를 통한 글로벌 연구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연구 인프라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양자 등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국가의 미래 성장을 위해 기술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R&D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KREONET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AI 빅뱅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글로벌 동향 및 대한민국의 산업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데우스 류기훈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Rebellions 박성현 대표의 “대한민국 AI 반도체와 국내 및 해외 실증 사례”, KISTI 조부승 센터장의 “Trust & KREONET”을 통해 신뢰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한 미래 KREONET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그리고 “KREONET for AI, AI for KREONET”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AI 시대 KREONET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AI 기반의 망운영 솔루션 및 자동화 기술, 차세대 무선연구망 기술,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기술,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인프라의 권한관리 프레임워크인 Trust & Identity (KAFE) 사용자포럼, 대용량데이터전송툴인 Globus 사용자포럼,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인 eduroam 사용자포럼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와 함께 Global Science Data hub Center (GSDC) 운영위원회, KREONET 자문위원회, KREONET 지역망센터 운영위원회는 물론 위성정보, 고에너지물리, 의료 등 KREONET 기반의 첨단연구 커뮤니티 세션과 초고성능컴퓨팅공동활용 네트워크 세션이 개최되어 관련분야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KREONET 워크숍은 첨단과학기술분야 연구자와 네트워크 실무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로 연구자와 실무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KREONET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KREONET이 AI, 빅데이터와 융합하여 새로운 과학적 발견은 물론 국가 사회 현안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연구개발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전략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292024. 11
    No. 839 View. 10303

    국내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 한자리에 모이다!

    국내 양자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 한자리에 모이다! - KISTI,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 개최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지난 27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국내외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리더스 포럼은 국내외 양자 과학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양자 전문가 초청 강연, 패널 토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 이번 리더스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양자산업협회는 2022년에 설립되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현재, 80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기업 연합체를 통해 양자 과학기술의 활용 활성화, 협력 모델 및 사업 발굴, 서비스 산업 창출 및 국제 교류 등의 주요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리더스 포럼은 정부-산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 전석남 사무관의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을 주제로 한 초청공연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메가존 클라우드, 노르마, 팜캐드 기업의 양자 알고리즘, 양자 AI 및 바이오/제약 분야에서의 양자컴퓨팅 활용에 관한 발표를 가졌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우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은 “미래 첨단산업과 국가안보의 게임체인저인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글로벌 양자 산업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함재균 KISTI 초고성능컴퓨팅정책센터장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양자 과학기술 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292024. 11
    No. 838 View. 10250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및 HPC 핵심 인력 양성에 기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KISTI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ISTI는 한국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발맞춰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KADIF*)’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혁신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 KADIF: KOREA-ASEAN Digital Innovation Flagship ** AKCF: ASEAN KOREA Cooperation Fund 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 제76호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은 AI 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HPC 인프라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KISTI는 본 사업을 제안하였다.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는 3.5페타플롭스의 GPU 기반으로 설계되며, 이 HPC 자원을 아세안 10개국이 공동 활용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들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 특히, 2025년 10월에는 아세안 회원국 중 한 곳에 해당 HPC 인프라를 구축하여 (가칭) ‘ASEAN HPC CENTER’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은 더욱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GPU를 활용한 고성능 AI 모델 학습, NPU를 활용한 AI 추론 등을 수행하며 아세안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KISTI는 HPC 공동운영 및 노하우 전수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세안 국가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HPC, AI, 연구망, NTIS, 시스템 운영과 빅데이터 등 KISTI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연수 교육을 통해 전수하여 실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4년간 160명의 ASEAN HPC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KISTI 이식 원장은 “ASEAN HPC CENTER는 아세안 국가들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KISTI는 본 사업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292024. 11
    No. 837 View. 10109

    KISTI-Inria-KAIST AI, HPC 공동 협력을 위한 세미나 개최

    KISTI-Inria-KAIST AI, HPC 공동 협력을 위한 세미나 개최 - AI, HPC, 양자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공동 연구 주제 발굴 박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지난 27일 프랑스 국립디지털과학기술연구소(이하 Inria), KAIST와 함께 AI와 슈퍼컴퓨팅(HPC)을 주제로 서울AI허브 교육전문동(양재)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nria는 프랑스의 과학 및 경제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디지털 사이언스 및 기술 분야 국가 연구기관으로, 약 4,000명의 연구자 및 225개의 프로젝트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023년 6월에 KISTI는 Inria와의 MOU 체결 후, 올해 1월 AI, HPC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확인했고, 공동연구 주제 발굴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KISTI, Inria, KAIST에서의 AI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과,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신 연구에 대한 세션,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AI 기술 세션을 가졌다. KISTI 이식 원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 AI, HPC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 KISTI, Inria, KAIST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72024. 11
    No. 836 View. 1078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9대 이식 원장 취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9대 이식 원장 취임 - ‘AI와 HPC 기반으로 R&D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 ’비전 선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이식 제9대 원장이 11월 27일(수) KISTI 대전 본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식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AI와 HPC 기반으로 R&D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철학으로 ▲세계 수준의 AI 컴퓨팅 자원 확충 및 연구 역량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해 세계 속 KISTI로 도약, ▲국가・사회 현안의 해결을 위한 조력자로서 속도감 있는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KISTI를 연구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식 원장은 "KISTI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내부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특히,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중심으로 기관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식 원장은 서울대학교 화학 학사,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화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KISTI에 입사해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실무위원회 민간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민간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임은 11월 26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219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이식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1월 26일까지 3년(’24.11.27.~’27.11.26.)이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정보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과학·기술 및 이와 관련된 산업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정보의 관리 및 유통에 관한 기술·정책·표준화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며 첨단 정보 및 연구개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 272024. 11
    No. 835 View. 10705

    KISTI,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수도권 거점노드 업무협약 체결 및 오프닝 기념식 개최

    KISTI,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수도권 거점노드 업무협약 체결 및 오프닝 기념식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지난 22일 안양 LG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에서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수도권 거점노드 구축과 관련하여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프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에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데이터교환노드 구축 및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글로벌 데이터 교환을 위한 부산광역권 거점노드 구축에 이어 두 번째 거점노드인 수도권 거점노드가 구축된 ㈜엘지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수도권 거점노드의 구축을 축하하며 KISTI와 LG유플러스간 지속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및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은 KISTI의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그리고 AI분야 협력 증진에 대한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협력 분야로 ▷NDeX 수도권 거점노드 구축·운영을 위한 상면 및 초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협력, ▷NDeX 노드를 통한 국내외 민간 클라우드사업자와의 연결 협력, ▷AI인프라 및 AI플랫폼 솔루션 및 구축운영 협력, ▷IDC설계/구축/운영 수요 발생시 협력,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였다. KISTI는 국가데이터교환노드 사업을 통해 상용망과 연구망이 모두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및 전송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서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3개 광역권 거점노드를 구축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초고성능컴퓨팅 공동활용 네트워크, 민간 클라우드 네트워크, 글로벌 과학연구데이터 허브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 네트워크 간을 직접 연동하여 대용량 공공‧연구 데이터의 안전한 고속 전송 및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은 “작년에 부산에 구축된 시범 거점노드와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수도권 거점노드를 기반으로 국내외의 대규모 데이터 공급자 및 수요자 네트워크들을 서로 연결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연동망 구축과 민간 클라우드 연계를 위한 LG유플러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212024. 11
    No. 834 View. 15711

    KISTI,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 성료

    KISTI,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 성료  - 우수 수상작, KISTI AIDA 서비스 통해 공개 예정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회도서관, 대전광역시, 해양경찰청, 대전중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ISTI는 지난 13일 최종발표회를 통해 문제해결 부문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11월 20일 열린 2024 미래연구정보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회·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7월부터 먼저 진행된‘문제 발굴 부문’에서는 연구소, 지자체, 정부기관, 중소기업 등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6개의 사회·과학 문제를 발굴하여 공개했다. 이어진 ‘문제 해결 부문’에는 총 124개팀이 참여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문제해결상 5개팀과 특별상 5개팀*을 선정했다.  * 2개팀 중복 수상 ‘문제발굴 부문’에서는“김(Seaweed) 이미지에서 이물질 결함 검출 및 품질 분류 AI 모델 개발”을 제안한 인라이텐 박소희 등 총 3인이 우수문제발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제해결 부문’에서는 “사전학습 모델과 앙상블 기법을 활용한 어선 선종 식별 기술”을 개발한 중꺽마 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기존 모델 활용 및 커스텀 방법을 통한 김 결함 검출 AI 시스템”을 개발한 Embed 팀과 “김(Seaweed) 이미지 기반 이물질 검출 및 품질 분류 AI 모델 개발”을 개발한 꽁꽁 얼어붙은 한강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KISTI AIDA* 홈페이지 에 공개될 예정이다. * AIDA(aida.kisti.re.kr) : 과학기술 분야 AI 데이터·모델의 자유로운 공유와 활용을 위해 KISTI가 구축한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 이혁로 KISTI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장은 “중소기업, 지역사회 등이 안고 있는 사회·과학 문제를 다양한 연구자들이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선순환적 체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학제적 집단 지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120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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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의 오픈사이언스, 그 가능성과 방향을 논하다

    AI 시대의 오픈사이언스, 그 가능성과 방향을 논하다  - KISTI, 2024 미래연구정보포럼 개최 - - 오픈사이언스 생태계 활성화로 ‘세계 3대 AI 강국’ 앞당길 방안 모색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11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AI 시대의 오픈사이언스’를 주제로 2024 미래연구정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미래연구정보포럼은 과학기술 정보·데이터 관련 최신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오픈사이언스 패러다임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 오픈사이언스(OpenScience)란 누구나 제약 없이 연구데이터와 정보에 접근하여 자유롭게 협업하도록 하자는 연구 패러다임으로, 오픈액세스(OpenAccess), 오픈데이터(OpenData), 오픈협업(OpenCollaboration)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2021년 유네스코가 제안한 ‘오픈사이언스 권고안’이 193개국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ㅇ KISTI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데이터 종합연구기관으로, AccessON, ScienceON, DataON, NTIS 등의 선도적 데이터 플랫폼들을 운영 중이다. 오픈액세스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가 오픈사이언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ㅇ 이번 행사는 KISTI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함께 진행됐다. □ 본 행사에서는 2개의 트랙에서 총 14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충남대학교 이장재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과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ㅇ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곽재원 특임교수는 ‘AI, 노벨상 그리고 오픈사이언스’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AI가 오픈사이언스 환경에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2024년 노벨상에서 AI가 전통적인 과학기술 분야를 휩쓴 상징적인 사건을 계기로 AI 중심의 R&D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오픈사이언스를 활용해 이러한 변혁에 더 강력하고 윤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ㅇ ‘생성형 AI’를 주제로 마련된 첫 번째 트랙에서는 6명의 AI 전문가가 AI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였다. 또한, ‘오픈사이언스’를 주제로 마련된 두 번째 트랙에서는 7명의 오픈사이언스 전문가가 오픈사이언스의 최신 동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트랙에서는 유럽, 일본, 카자흐스탄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지의 오픈사이언스 동향과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제적 관점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 행사에서는 KISTI가 주최한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DATA·AI 분석 경진대회’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두 대회는 오픈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국가사회의 도전적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사로, 오픈사이언스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오픈사이언스 생태계 활성화로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전문가와 오픈사이언스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가 AI 주도권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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