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업무협력 MOU 체결
KISTI-(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업무협력 MOU 체결 -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혁신클러스터 구축 협력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는 27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화상회의실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혁신기관으로써 혁신클러스터 구축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수요기술 및 기술이전 등 글로벌 과학기술인 연계지원 ▲양 기관의 기업 지원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을 활용한 창업지원 교육 및 창업 활성화 지원 ▲국가 R&D 정보 연계 및 활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은 대덕의 우수기업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의 우수한 과학기술인 연계와 지식서비스를 통해 기업 성장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KISTI의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및 R&D 정보를 활용하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협력으로, 앞으로 KISTI의 과학기술 인프라로 대덕의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KISTI 안부영 센터장,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진흥부문 수상
KISTI 안부영 센터장,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진흥부문 수상 - 여성과학기술인 지위 향상과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는 안부영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향상과 데이터과학 전문인력 양성 및 과학기술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 및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2023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진흥부문’ 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부영 센터장은 2013년부터 KISTI 여성과학기술인 총괄담당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양성평등·워라밸 조직문화 활성화, 여성 과기인 고충 처리, 후배 연구자 멘토링과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제도 제안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을 위한 슈퍼컴퓨팅·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 개발·운영, 미취업 청년층 대상 빅데이터 분석가 및 소재 연구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을 통한 과학기술 대중화에도 힘써 왔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안부영 센터장은 “유능한 여성들이 출산·육아의 어려움으로 R&D 현장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국가적으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가 확대되어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렸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R&D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 개편
KISTI,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 개편 - 생성형 AI 서비스인 AI-helper 등 제공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이하, ScienceON)을 11월 24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https://scienceon.kisti.re.kr)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환경 플랫폼이다. ⭘ 2019년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로 시작한 ScienceON은 과학기술정보, 연계·융합형 지식인프라, 맞춤형 연구환경을 제공하며 지능형, 이용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확대, 오픈사이언스 연구 생태계를 지원하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통합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 KISTI는 이번 개편에서 ScienceON의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핵심 서비스를 전면으로 배치하였으며, 과학기술 정보를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 우선 검색창을 메인 최상단으로 올리고, 다양한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며 검색 기능 및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강화했다. ⭘ 또한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 및 토픽을 모아 제공하는 ScienceON TREND(사이언스온 트렌드)와 국내·외 과학기술 뉴스를 소개하는 금주의 과학기술뉴스를 주목도 높게 배치해 과학기술 트렌드와 이슈 민감도가 높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또한 연구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정보·데이터, 슈퍼컴퓨팅활용, 정보분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인프라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 ⭘ 이용목적별 지식인프라는 일반국민을 포함해 공공기관, 학회 및 협회, 연구기관, 산업체 등의 이용자 목적별로 주제를 분류해 지식인프라를 연결하며, 활용 시나리오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상황별 더욱 세분화된 가이드를 제공한다. □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지능형 융합서비스들을 오픈했다. ⭘ 우선 AI 논문 서비스에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원클릭-즉답 대화 형태로 문맥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AI-Helper를 오픈했다. ⭘ 더불어 ScienceON 활용 통계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추출·가공해 제공하는 ScienceON Analytics(사이언스온 애널리틱스)를 오픈하여 주제별/콘텐츠별 활용도 분석, ScienceON TOP 20 등 맞춤형 이용 통계로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그 밖에도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후 개선 의견을 남길 수 있는 ScienceON LAB(사이언스온 랩), 사용설명서, Q&A 등 ScienceON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 KISTI는 ScienceON 개편을 기념해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 참여기간은 2023년 12월 8일까지이며,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ience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유수현 센터장은 “이번 ScienceON 개편은 과학기술정보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보다 수월하게 과학기술정보와 지식인프라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ScienceON의 메인화면으로 과학기술의 오늘을 만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연구활동, 지식탐색을 위해 ScienceON의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와 지식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ISTI, ‘중국과학원 국제학술지 조기경보저널의 글로벌 출판동향’이슈브리프 발간
KISTI, ‘중국과학원 국제학술지 조기경보저널의 글로벌 출판동향’이슈브리프 발간 -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국제학술지 조기경보목록의 국가별 출판현황 분석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중국과학원 국가과학도서관이 지난 2020년 연구자의 주의가 필요한 조기경보저널의 국가별 출판동향을 분석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는 2010~2022년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 SCIE에 등재된 2천여만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조기경보저널 게재 논문의 특징을 분석하고, 국가별 출판동향을 분석하였다. □ 중국과학원 국가과학도서관이 2020년 발표한 65종의 조기경보저널은 당시 전체 SCIE 저널 9,644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67%에 불과하였지만 게재 논문 수는 6.35%에 달하였다. ㅇ 중국과학원의 조기경보저널의 선정 기준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으나, 학술지 논문 수, 국제화 정도, 게재 거부 비율, 논문처리비용, 자기인용 비율, 철회 논문 여부 등으로 알려져 있다. ㅇ KISTI 분석결과, 중국과학원의 조기경보저널은 다른 SCIE 저널에 비해 중국 저자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반면에, 국제협력 논문 비율은 상대적으로 더 낮고, 최근 들어 논문 수가 급증하고 있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과학원 조기경보저널의 글로벌 출판동향을 분석한 결과, 분석대상 국가 모두 논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국가별 SCIE 논문 중에서 조기경보저널 비율은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다음 그림 참조) ㅇ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호주, 프랑스 등은 자국의 SCIE 논문 중에서 조기경보저널이 차지하는 비율이 글로벌 평균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ㅇ 중국은 조기경보저널 목록을 발표한 이후에 조기경보저널 비율이 글로벌 평균 수준으로 낮아진 반면에,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조기경보저널 비율이 글로벌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박진서 센터장은 “중국은 중국과학원에서 적극적으로 조기경보저널 목록을 발표한 이후에 조기경보저널 게재 논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이후 다시 논문 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글로벌 평균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한국의 경우에도 적극적인 개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KISTI 김재수 원장은 “오픈액세스를 가장한 의심학술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생태계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가별 이상징후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의 불확실성과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글로벌 과학기술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KISTI는 과학기술 정보 관련 글로벌 현안‧이슈를 발굴‧분석하여 시사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양자과학기술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과 교류,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 개최
양자과학기술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과 교류,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 개최 - KISTI, ‘Korea Quantum Industry Leaders Forum’개최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국내 양자 과학기술 산업 분야의 전문가 간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Korea Quantum Industry Leaders Forum)’을 11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양자산업협회가 주최, KISTI,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본 포럼은 국내 양자과학기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 한국양자산업협회는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산업화 기술, 응용 분야 발굴, 솔루션(SW)개발, 사용자 확보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연합체로, 현재 총 53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2년 11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내외 행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자과학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이번 한국양자산업리더스포럼은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초청연설로 시작하여 산·학·연·정 전문가 패널 토의를 통해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및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업 현황 발표를 통해 국내 기술수준을 가늠함으로써 향후 기술개발의 향방과 캐나다와의 기술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된다. □ 이준구 ㈜큐노바 대표는 “한국양자산업협회는 지난해 30여 개의 양자과학기술 기업과 함께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으로 시작해 현재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양자산업 단체로서 한국의 양자과학기술 산업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 양자과학기술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산·학·연의 협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행사를 주관한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KISTI는 한국양자산업협회의 사무국으로써 지난 1년간 한국의 양자과학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KISTI는 국내 양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KISTI, 부산 지역 산·학·연 “제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KISTI, 부산 지역 산·학·연 “제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 KISTI–㈜코렌스이엠–부경대–팀리부뜨, 16일 오전 협약 체결 - - 지역 제조 산업 분야의 생성형 AI 기술 적용과 혁신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코렌스이엠, 부경대학교, 팀리부뜨는 제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역 제조 혁신을 선도할 R&D를 공동 수행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제조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적용과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해당 기관들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AI 기반 제조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각 기관들은 지역 제조업의 최신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 본 협약에 참여한 ㈜코렌스이엠은 전기차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약 9만평 규모의 파워트레인 제조공장과 1,450억 규모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미래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 팀리부뜨는 부경대학교(이하, 부경대) 교원창업 기업으로 대용량 언어모델 기반의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 KISTI와 부경대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산학연 DX(디지털전환) 수요-공급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필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위 두 기업과의 협약을 추진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및 과학기술정보 분야의 연구자원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 지식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추진,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 조형근 ㈜코렌스이엠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제조 분야의 AI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2023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인 3년간의 AI 산업 분야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은 지역 제조 산업의 AI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으며, 이번 협력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모았다.슈퍼컴퓨터 Top500 발표, 한국 슈퍼컴퓨터 보유대수 기준 세계 7위, 성능 기준 세계 9위
슈퍼컴퓨터 Top500 발표, 한국 슈퍼컴퓨터 보유대수 기준 세계 7위, 성능 기준 세계 9위 -KISTI, SC2023 참가로 세계 최고 연구기관들과 슈퍼컴퓨팅 협력 강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콜로라도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2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이하 SC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1월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인 Top500*에서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의 ‘프론티어(Frontier)’가 1위를 차지했다. * 슈퍼컴퓨팅 분야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독일과 미국에서 두 차례 개최되며 1초에 몇 번 연산하는지를 기준으로 한 Top 500을 선정해 발표한다. 2022년 6월부터 1위를 지키고 있는 프론티어의 실측성능은 1.194엑사플롭스(EF)로 1초에 119.4경번 연산이 가능하다. 2위와 3위 또한 미국으로 올해 새롭게 등장한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의‘오로라(Aurora)’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이글(Eagle)’이 뒤를 이었다. 10위 내에 4대(미국 3대, 스페인 1대)의 새로운 슈퍼컴퓨터가 등장한 가운데 지난 6월 2위와, 3위를 달성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후지쯔(Fujitsu)가 공동 개발한 ‘후가쿠(Fugaku)’, 핀란드 과학IT센터(CSC)의 ‘루미(LUMI)’는 4위와 5위로 각각 두 단계씩 순위가 내려갔다. (첨부 1 참조) Top500 순위 중 성능 면에서는 미국이 53.0%, 일본이 9.5%, 중국이 5.8%를 차지해 이들 국가가 전체 68.3%를 차지했으며, 수량에서는 미국이 161대(32.2%), 중국이 104대(20.8%), 독일이 36대(7.2%)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는 국가별 보유 대수 순위에서 총 12대로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7위, 성능 기준으로는 총합 151.3페타플롭스(PFlops)로 9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세종(Naver, 22위), DAIDC(-, 126위), CUBOX의 슈퍼컴퓨터 HPE Cray XD6500(CUBOX, 156위), Olaf(IBS, 496위)가 Top500 리스트에 새롭게 등재되었고, 기존 등재되어 있던 삼성종합기술원의 SSC-21(28위)과 SSC-21 Scalable Module(429위), 기상청의 구루(GURU)(47위)와 마루(MARU)(48위), SKT의 타이탄(Titan)(59위), KT의 KT DGX SuperPOD(72위),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Dream-AI(244위)의 순위가 각각 변동되었다. KISTI의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연산 속도는 25.7페타플롭스(PFlops)로 61위에 기록됐다. KISTI는 이번 SC23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해 KISTI의 슈퍼컴퓨팅 서비스 및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함으로써 해외 기업 및 연구소 등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들과 연구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분야별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 지정된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과 함께 참여하며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차원에서의 인프라, 연구개발, 활용성과 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 이식 본부장은“KISTI는 앞으로도 세계 정상급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연구자원의 활용과 관련된 응용연구 확대로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