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인재 양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과 협력하여 ‘2019년도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 이하 URP)’ 지원 사업에 EDISON 시뮬레이션 활용부문을 신설하고 계산과학공학플랫폼(이하 EDISON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플랫폼 : 슈퍼컴퓨터 연동 웹기반 플랫폼에 이공계 전문분야별 시뮬레이션 SW들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융합 인재 양성용 서비스 URP 지원 사업은 이공계 학부생의 창의적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부생들의 과학기술분야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진행된 URP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수학, 물리, 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분야와 융합과학(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과제)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49개 기관, 100개의 과제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논문발간, 지식재산권, 수상 등 학부생들의 역량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과학기술부문과 융합과학부문 외에 KISTI EDISON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활용분야가 신설되었다. 시뮬레이션 SW 개발·활용 역량을 요구하는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를 습득함으로써, 이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의 근간이 될 융합 기술(전문지식+IT)인재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 EDISON은 고급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시뮬레이션 SW를 개발·보급·확산하여 국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ㅇ EDISON 플랫폼(www.edison.re.kr) 기반으로 7개 계산과학공학 분야*의 웹포털 구축을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 전주기적으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EDISON 플랫폼은 시뮬레이션 뿐만 아니라 AI기반 데이터 수집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전문분야간 융합과 이론·실습 융합, 시뮬레이션-데이터 융합이 가능하다. * 전문분야: 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구조동역학, 전산설계, 전산의학, 도시환경 ㅇ 2011년부터 현재까지 7개 전문분야 50여개 대학 연구팀에서 개발한 약 1,200여종의 계산과학공학 응용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사이버 교육 ·연구 환경으로 연간 1만 명 이상 사용자들에 의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ㅇ 그 결과, ‘2018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서비스 혁신대상’,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16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사회공헌 혁신대상 ’, 2013년 IDC ‘HPC Innovation Excellence Award’ 수상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ISTI 이종숙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이번 KISTI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협력하여 2019년 URP지원 사업에 시뮬레이션 활용부분을 신설하고 EDISON 활용하므로써 학부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SW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융합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데이터관리계획(DMP), 출연(연)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의 출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최희윤)은 22일 대전 KISTI 강당에서 제1회 과학기술정보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정부에서는 연구데이터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구데이터의 정의, 데이터관리계획(Data Management Plan, 이하 DMP) 제출의무 사항 등 새롭게 법제도를 개정 및 공고(‘19.3.19)하였다. 이번 포럼은 ‘연구데이터, 국가 R&D 융합과 혁신의 근간’ 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연구데이터에 대한 법제도 개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하였다. KISTI 연구데이터센터 이상환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중심으로 출연(연) 대응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출연(연)이 국가 정책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과 연구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근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기관 주요사업에 DMP를 적용하여 기관 차원의 관리체제를 구축하였으며, 국가 예산을 통해 생산된 연구데이터는 국가의 자산이자 국민의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R&D 패러다임 변화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출연연 내부가 변해야 하며, 연구자 스스로도 인식의 변화를 통해 출연연이 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언급하였다. 성균관대 심원식 교수도 “연구데이터에 대한 법제와 정책 추진은 시의 적절하며, 국가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수행 주체간의 수집, 데이터 품질 등 다양한 이견과 요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결국 DMP 제도를 정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하였다. 최규술 한경아카데미 부원장은 “데이터 사이언티스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경제논리를 데이터 수집에 적용하면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스스로 고품질의 연구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이나 평가 방안도 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KISTI 김재수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데이터 품질이나 신뢰 문제는 매우 중요하나, 데이터의 형식적인 요건에 대한 검증은 가능하지만 데이터 값 자체를 검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연구데이터 출판을 통해 해당 분야의 커뮤니티에서 피어 리뷰를 받으면 품질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정철 미래전략부장은 연구 현장에서 데이터 공유의 인식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하며 , 연구자의 인식의 변화와 문화로써의 정착될 수 있도록 연구데이터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생산한 연구자의 권리와 평가 필요성을 말했다. 과기정통부 이석래 연구개발정책과장은 “국가가 연구자 중심의 R&D를 추진하기 위해 연구 자율성을 많이 제공하는 만큼 연구자 스스로가 사회적 책임이 크다고 보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패러다임의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연구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매우 중요하며 연구데이터에 대한 품질은 공개가 기본적인 원칙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과학기술정보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된 연구데이터와 DMP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KISTI가 연구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정책, 인프라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정보포럼을 계속 하겠다”고 언급하였다.KISTI,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확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의 사업화생태계 모델을 확산하는데 적극 나서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2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사업화센터는 김해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ISTI의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아이템 발굴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과학적인 방법론과 모델에 기반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 사업화 모델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는 미국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기술 이전 되어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 현재 국내에서 기술사업화 지원을 표방하고 있는 기관들은 공공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TLO(Technology Lisensing Office) 중심의 기관들로 실제 중소기업들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 하는 영역은 거의 공백상태에 놓여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는 반면 품질이 검증된 데이터가 부족하고 이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접근도 어려운 상황이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지원 플랫폼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KISTI 기술사업화센터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과학적인 방법론과 노하우 , 그리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플랫폼으로, 그간 기술사업화 지원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기관들이 현장에서의 테스트를 거쳐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전시의 경우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내 한 기업이 3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성공 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도입하여 지역내 연구소기업들이 창업 이후 죽음의 계곡을 지나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소 기업들의 시장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 이와 같은 성공사례에 힘입어 김해시는 지난 5월 2일 빅데이터 기반의 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KISTI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 이하 재단)은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 관내 기업들이 데이터와 과학적인 기술사업화 방법론에 기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KISTI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과의 데이터 호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 김해시 의생명 기업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기술사업화센터 김은선 센터장은 “기술사업화 모델의 확산을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축적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구현함으로써 관련 기관들은 데이터 생태계와 사업화 생태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KISTI-김해시,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일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업무협약을 맺고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해시 강소기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은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심층 진단하는 ‘기술사업화 역량진단’과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로 구성된다. 미국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과 국내에서는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서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ISTI로부터 플랫폼을 이전 받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해시는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김해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KISTI와의 지속적인 연계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 이하 재단)을 통해 KISTI의 플랫폼을 이전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플랫폼의 도입으로 지역 의생명 기업에게 데이터 기반의 체계화 된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재단은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의 도입으로 KISTI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김해시 의생명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로 나타난 기업 및 제품 관련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이를 다시 분석에 활용함으로써 데이터생태계의 선순환을 통한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ISTI는 김해시의 지역적 특성과 의생명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한 후 재단에 이전 할 방침이다 . 또한 김해시와 재단과 협력하여 플랫폼을 계속해서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통해 김해시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산업 특화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김해시 의생명 분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기업이 가진 역량과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통한 전략적인 방안의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라며,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을 통해 김해시 의생명 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김해시 및 재단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