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배 빠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투픽스(TuPiX) 개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기존의 상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보다 약 70배* 빠른 다차원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동일한 컴퓨팅 환경에서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나 빅데이터 처리 프레임워크 하둡(Hadoop) 등을 적용한 시스템과 비교한 결과 □ 이번에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투픽스(TuPiX, Turning Pixels into Knowledge and Science)’는 클러스터와 같은 빅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o 데이터 저장 및 계산 방식의 변화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병렬분산처리할 때 발생하는 원형 데이터의 전처리‧불러오기‧재구성 과정 없이 바로 원형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 투픽스의 또다른 장점은 환경설정에서 손쉽게 필요한 만큼 컴퓨팅 노드를 추가‧연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o 고가의 컴퓨팅 자원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개인용 컴퓨터(PC) 수준의 사양으로도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어, 고성능 하드웨어를 도입하기 어려운 소규모 조직의 경우 인프라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KISTI는 이번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극지연구소에 위성영상 및 해양연구에 필요로 하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분석 및 가시화 기능을 추가한 투픽스 오션 컬러(TuPiX Ocean Color) 시스템을 무상 기술이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참고)KISTI, KETI-KB국민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한선화),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 원장 박청원),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 3개 기관은 지난 3일 오후 3시 KETI 성남 본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비즈니스 전략 분석 및 홍보물 제작지원 플랫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추천 기술(KISTI), 홍보 동영상 제작 기술(KETI), 카드 매출 통계 데이터 지원(KB국민카드) 등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슈퍼컴 중소기업 지원, HPC 이노베이션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슈퍼컴퓨팅 M&S* 기술지원사업’으로 11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스틴(Austin, Texas)에서 열린 ‘2015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15)’에서 ‘제9회 HPC** Innovation Ex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 * M&S(Modeling and Simulation): 슈퍼컴퓨팅 기술을 통해 ‘모형화’·‘가상실험’을 제품 개발의 핵심 단계인 제품설계 단계에 도입해 가상화(Virtualization)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개발 기술 **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초고성능컴퓨팅 ◦ HPC 이노베이션 엑설런스 어워드는 슈퍼컴퓨팅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IDC*가 주관하고 미국 경쟁력위원회·국방성·에너지성·인텔(Intel)·알테어(Altair)·크레이(Cray) 등이 제휴 및 후원한다. *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T 및 통신기술 분야 컨설팅 전문 글로벌 기업 ◦ 이번 상은 2011년부터 슈퍼컴퓨팅 자원과 기술을 활용하여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업을 대상으로 연 2회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3년 KISTI가 운영하는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인 에디슨(EDISON) 사업으로 첫 수상한 후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REONET-S로 국내 최초 오픈소스 기반 캐리어급 SDN 제공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첨단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S)을 통해 국내 최초로 캐리어급* SDN**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리어급 SDN이란 대규모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국가적 규모의 SDN 네트워크임. 기존의 데이터센터 혹은 엔터프라이즈 SDN과 비교할 때 서비스 대상, 네트워크 구축 범위, 제공 기술 등에서 차별화됨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효율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를 위해 기존의 하드웨어(네트워크 라우터 및 스위치) 대신 소프트웨어로 대체함. 변화하는 네트워크 상황에 보다 편리한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해지며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 이제 KREONET-S 이용기관은 SDN으로 구성된 가상전용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해 수십 초 이내에 필요로 하는 형태의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 ◦ 그간 국내 연구자들은 고성능 가상 네트워크가 필요할 경우 네트워크 운영자에게 일일이 알리고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한 번 구축된 네트워크를 변경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빈번했다. ◦ 연구와 협업 적시성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드는 시간을 거의 수십 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KISTI 컴퓨팅 인프라, 세계 최초 우주의 입자-반입자 대칭성 측정에 기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보유하고 있는 CERN 최상위 데이터센터(티어-1, Tier-1) 인프라가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이하 CERN)의 대형이온충돌실험(이하 ALICE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밝혀낸 입자-반입자 대칭성 측정에 활용되었다. ◦ KISTI는 ALICE 실험에 참여하는 공동연구진의 정회원이자 CERN 티어-1 센터로서 실험에 필요한 데이터 보관‧분석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며 이번 연구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 KISTI가 구축한 티어-1 인프라(3,000 코어 CPU 자원, 1,000TB 디스크와 1,500TB 테이프 저장공간)를 바탕으로 전체 ALICE 실험에 활용되는 인프라의 10%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번 연구 성과에 큰 기여를 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