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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782 RSS
  • 022013. 01
    No. 162 View. 9941

    KISTI, 2013년 시무식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시무식을 가졌다. 박영서 원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변화와 도전’ 그리고 ‘소통’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밝혔다.   첫째, 기관의 고유미션과 역할 수행에 최적화된 ‘국가임무수행형 조직’으로의 변화를 통해 전문성 강화이다. 이에 앞서 KISTI는 조직 개편을 통해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첨단정보연구소, 정보분석연구소의 3개 전문연구소 체제로 개편하고, 업무영역을 9개로 세분화했으며, 국가과학기술정보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실을 미래정책연구부로 승격시켰다. 새로운 조직을 토대로 초고성능 컴퓨팅 세계 7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차원의 큰 비전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컴퓨팅자원과 기술을 지원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더불어 슈퍼컴퓨팅이 과학기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가 현안문제와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이다. KISTI는 과학기술 빅데이터 연구 주관기관으로서 향후 빅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기업들에게 ‘빅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예보’를 지원할 것이다.   셋째, 지난해까지의 체계 구축에 힘썼던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성과가 다수 도출될 수 있도록 기업별 심층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국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 즉 작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넷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다. KISTI는 정보연구기관이라는 특성에 맞게 학교와 중소기업 그리고 사회소외계층에 ‘지식정보’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들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정규직 관리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동일업무를 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동일화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인프라 선도 연구원으로서 KISTI가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주목해보자.  
  • 242012. 12
    No. 161 View. 11859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개소

    국내 슈퍼컴퓨팅 생태계를 이끌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21일(금)에 개소되었다. 지난 해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슈퍼컴퓨팅육성법)’과 시행령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센터로 지정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박영서 원장)이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기존의 슈퍼컴퓨팅센터와 첨단연구망센터를 합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를 출범시켰다.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는 연구자들에 대한 컴퓨팅 자원 및 기술지원, 국내 슈퍼컴퓨팅관련 기술개발, 국가현안문제와 사회문제 해결, 슈퍼컴퓨팅 인력양성, 국내 슈퍼컴퓨팅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KISTI 박영서 원장, 교육과학기술부 오대현 원천연구과장, 국가초고성컴퓨팅위원회(위원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 위원인 한남대 조만형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장현주 책임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의 이지수 소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연구소의 주요 연구성과 전시, 현판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초대 소장인 이지수 박사는 ‘양적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퍼컴퓨팅 세계 7대 강국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42012. 12
    No. 160 View. 9952

    KISTI, 더불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박영서)은 지난 12월 20일(목) 2012년 더불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KISTI 대전 본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원내 이웃사랑 동호회인 와 KISTI 전현직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주팀인 소리샘이 치르는 원내 연말 모금 행사이다.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와 아베 마리아 등 총 7곡으로 꾸며진 이날 연주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행사를 통해 모금한 전액은 국내 저소득층가정과 아동보육시설에 성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 142012. 11
    No. 159 View. 12610

    KISTI, 사랑의'쌀 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왼쪽부터 TCI센터 기술사업화정보실 도윤희, 김선재, 성태응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 원장 박영서)은 지난 11월 9일(금) 서울 동대문구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KISTI 서울 분원 TCI센터(산업정보분석실, 기술사업화정보실) 연구원 3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이들은 10개조로 나뉘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미리 준비한 쌀 10kg과 라면 한 박스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쌀 나누기 행사는 11월  KISTI '추계 체육행사'를 맞아 소외된 곳을 돌아보고 뜻깊은 일을 진행해보자는 유재영 센터장의 독려로 시작됐다. 유재영 센터장은 "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식기부천사단의 활동을 보면서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부터 돌아보자는 마음을 모아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TCI센터 연구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돈으로 10kg 쌀 30포대와 라면 30박스를 마련해 동대문구 지역 독고노인 가정 30곳을 선정했다. 연구원들은 더 많은 가정을 방문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번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닌 TCI센터가 시작하는 나눔이 작은 불씨가 되어 연구원 전체에 좋은 효과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그동안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 지원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지식기부 천사단'을 발족해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며 과학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142012. 11
    No. 158 View. 10129

    KISTI, '2012 ASTI 전국대회'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오는 11월 13일(화) 오전 11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1층에서 'ASTI 세계로! 미래로! 최고로!'라는 주제로 '2012 ASTI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KISTI가 운영하며, 회원이 1만2천명인 ASTI는 KISTI의 방대한 지식자원과 우수한 정보분석역량 및 강력한 슈퍼컴퓨팅 파워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R&DB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KISTI와 함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 대학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성공과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12,000여명의 위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000명 가까이가 중소기업 CEO 및 CTO 등 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산학연 협력을 통한 ASTI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ASTI 위원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및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주요행사는 3가지 섹션(1부: 세계로, 2부: 최고로, 3부: 미래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반성장연구소 정운찬 이사장(전 총리)은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략'으로, 미래한미재단 김창준 이사장(전 미하원의원)이 'FTA시대의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연에서 정운찬 이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지금까지의 개발중심 방향을 연구 중심의 방향으로 바꾸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의 최고로 부문에서는 (주)대한세라믹스, (주)비엠인터내셔널, 전진엔텍(주) 등이 지식멘토링의 대표적인 성과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또한 KISTI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지식멘토링'을 통한 성과 및 지원 활동 등을 제시했으며 ASTI 회원간 SNS 툴인 ASTI톡(“ASTI Talk)의 오픈도 함께 열렸다.   제3부에서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특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허전쟁 상황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이때 지식재산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대응방향에 대해 정우성 변리사가 발표했다. 또한 KISTI가 중소기업의 미래 개척을 위한 경쟁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대외적으로 첫 시연을 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 312012. 10
    No. 157 View. 9757

    KISTI, 2012 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가 산학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는 전국의 다양한 250여개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관련 조언을 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우리 기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산학연협력 엑스포'에 중소기업지원센터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게 됐다.
  • 262012. 10
    No. 156 View. 11056

    KISTI, 제13회 콜넷(COLLNET) 국제컨퍼런스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콜넷(collne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계량정보분석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계획됐으며, 박영서 원장을 비롯한 세계 20여개국의 국내외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콜넷(collnet)은 과학과 기술분야에서 증가하는 글로벌 수준의 협업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0년 1월에 설립된 국제 다제간 연구협력 네트워크이다.   3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학술정보 계량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조’라는 주제로  10개의 기조연설, 100여편의  논문과 포스터가 발표됐고, 계량정보분석에 관련된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널드 비버(donald deb beaver) 교수가 국가 연구경쟁력 선진화를 위한 과학적 공동연구 현상 측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최호남 kisti 센터장은 한국과학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국내 학술연구 활동 현황과 연구 성과물의 주제분야 및 국내외 영향력을 비교·분석했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미래학자 폴 케네디는 한국이 2050년에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세계 2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하면서 “이 전망이 실현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전제돼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창조적 사고와 전문적인 기획이 뒷받침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계량정보 분석을 통한 연구방식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개회식에서는 국내 선도적인 과학자들의 공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제4회 지식창조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계량정보분석 방식을 활용하여 국제적 학술 공헌도가 큰 국내 과학자를 선정하여 지식창조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9명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교수와 화학부 홍병희 교수,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권영일 교수, kaist 컴퓨터과학과 문수복 교수와 건설 및 환경공학과 신항식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바이오융합과학과 윤주영 교수, 전남대학교 물리학과 김재률 교수,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창범 교수, 경북대학교 에너지공학부 박현웅 교수가 각각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 262012. 09
    No. 155 View. 10135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정책 세미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은 지난 9월 24일(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지원정책 세미나'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화와 이공계 인력부족의 새로운 대안으로 퇴직 과학기술인들의 활용 현황과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세미나는 KISTI 박영서 원장을 비롯한 서상기 의원, 교과부, 기초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관련 단체 등의 전문가들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허재용 교과부 과기인재정책과장이 국가적 차원에서의 고경력·퇴직 과학기술인의 지원 정책을, 민철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ReSEAT(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의는 국가적 차원에서 과학기술인재육성·지원 기본계획과 고경력·퇴직 과학기술인 지원 정책을 논의한 뒤 과우회, 연우회 등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단체와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ReSEAT 프로그램이란 산학연 퇴직 과학기술인을 초빙해 최신 글로벌 과학기술동향을 분석하고 연구개발 현장의 과학기술인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 212012. 09
    No. 154 View. 9998

    KISTI, '지식기부 천사단' 발족해 과학강연 진행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박영서)은 그동안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 지원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식기부 천사단'을 발족했다.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과학적 궁금증은 물론 과학의 재미까지 맞보여준 이 행사는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학생들의 호응 받았다. kisti 50주년 행사에 맞춰 50개 학교에 방문하기로 한 계획은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그 항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전국의 50개 지방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과학강연을 비롯해, 기관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초청강연, 교통이 좋지 않은 섬마을을 찾아가 진행하는 섬마을 과학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사회의 관심이 잘 닿지 않는 소외계층과 사회보호시설 등에도 눈을 돌려 지식기부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아이들의 눈동자를 빛나게 만드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이곳 아이들에게 과학지식을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고 한다. 경기도 용인 처인구에 위한 용천초등학교와 서울시립영보자애원, 이곳이 오늘 kisti 연구원이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풀어놓을 곳이다. 5년 동안 과학엠베서더로 활동안 베테랑 경인지원 장태종 지원장이 아이들과 만났다. 삼삼오오 모여 떠들던 아이들은 장 지원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렸다. '발명의 착상기법 및 활용방법'이란 주제로 60분 동안 이어진 강연에서 장 지원장은 5000년 뒤에는 어떤 인간이 나타날지 궁금하지 않냐며 질문을 던졌다.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5000년 뒤의 인간의 모습을 상상했다. 미리 준비해온 미래의 사진과 발명품들을 보며 미래로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다. 가까운 미래부터 천년, 오천년 후의 먼 미래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었다. 그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준 것은 장 지원장의 질문과 과학이었다. 과학 하나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가 생긴 날, 아이들과 연구원 모두 달뜬 마음으로 과학을 즐겼다.   kisti의 특별한 사회공헌, 유익한 시간이날은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여성노숙인 시설 자애원의 직원들을 위한 워드프로세서 강의도 있을 예정이라 연구원들의 표정이 어느 때보다 긴장되어 있었다. 자애원 직원들은 평소 외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시킬 때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kisti는 자애원의 실정에 딱 맞는 내용을 만들어 1:1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kisti가 자애원의 사정을 알게 된 것은 사전방문을 통해서였다. kisti는 과학강연을 하기 전 담당자를 직접 만나 연구원을 소개하고 시설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를 먼저 살폈다. 보여주기 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연구원들의 진심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과학지식기부를 낯설어하던 자애원이나 초등학교들도 kisti의 이런 노력에 마음을 열었다고. kisti는 자애원이 예산부족으로 컴퓨터 등의 정보화 시설이 열악하다는 얘기를 듣고 kisti의 불용컴퓨터 10대를 1차로 기증하고 정보화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정보화 교육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만들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이 초등학교가 아닌 시설의 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청소년보호치료시설 효광원 원생들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과학향기 등의 도서를 지원하기도 했다. 4월의 행사는 초등학교를 넘어 사회 곳곳의  과학이 필요한 곳으로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박영서 원장 "사회공헌은 책임이자 의무" 소신 밝히고 아낌없는 지원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는 박영서 원장의 독려도 한몫했다. 직접 사회공헌 행사에 동참하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행정적 지원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도 자애원에 함께 동행했다. 연구원들의 과학교육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며 자리를 지켰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연구원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웠다.박 원장은 "다른 출연연의 경우 특화된 분야의 r&d를 중심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특수 분야의 전문가가 많은 것에 비해 kisti는 서비스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많은 대중들과 함께 호응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많은 기관들이 학생 위주로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했지만 출연연의 사회기여가 학교로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연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12012. 08
    No. 153 View. 11473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참가

    2012년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지난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최대의 과학문화 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은 "창의세상, 과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350개 기관이 준비한 400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슈퍼컴퓨터"를 주제로 한 부스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KISTI는 슈퍼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도입역사, 활용분야, 그리고 슈퍼컴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코너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왔던 슈퍼컴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슈퍼컴 3차원 입체 프린팅 모델을 전시하고 또 학생들이 과학데이타 시뮬레이션 작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기간중 시연장비를 구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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