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HPC 기반 가시화 기술’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의 고성능컴퓨팅(HPC) 기반 거대 계산과학공학데이터 가시화 기술 글로브(이하 GLOVE)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 HPC : High Performance Computing * GLOVE : GLObal Visualization Enviroment □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 김민아 책임연구원팀이 개발한 GLOVE는 슈퍼컴퓨터에서 수행된 계산과학공학 시뮬레이션의 결과 데이터를 연구자들이 분석하기 쉽게 가시화하는 기술이다. □ 계산과학공학 중에서도 전산유체역학은 실세계를 모델링하여 컴퓨터로 수식을 풀어냄으로써 항공기, 선박 등의 제품 설계 시 공기나 물의 흐름에 따른 제품의 성능을 미리 검증할 수 있다. GLOVE는 PC에서 분석이 불가능한 고정밀 제품의 성능 검증을 위한 테라바이트 이상의 거대 컴퓨팅 데이터를 HPC를 이용하여 수초 내에 가시화할 수 있는 기술로 세계 최고 성능의 가시화 도구 대비 2.1~7.2배의 성능을 향상함으로써 거대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은 데이터 분석에 새로운 직관을 제공할 수 있다. □ HPC 기반 고성능 VR 가시화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자동차, 선박, 플렌트, 항공기 외에도 반도체, 전자 등 다양한 고정밀 제조업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를 확산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연구 개발의 성과는 고정밀도의 계산과학공학을 필요로 하는 원자로 안정성 분석, 함정 설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에 활용됨으로써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 KISTI 김민아 책임연구원은 “해외에서 이미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여 개발된 가시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자 했을 때,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차별화가 필요했다. 연산 성능의 향상으로 계산과학공학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데이터를 빠르게 가시화하여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해외 가시화 기술이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가시화 기법을 연구하는 것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한 것이 지금의 성과를 도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일상 속의 슈퍼컴퓨팅,‘Supercomputing Everywhere’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10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이하 KSC2018, http://www.ksc2018.re.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KSC2018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이다.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 이번 KSC2018은 ‘Supercomputing Everywhere’라는 테마로 일반인도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딥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터 ‘차세대 HPC’, ‘계산과학공학’, ‘데이터집약형컴퓨팅’ 등 슈퍼컴퓨터를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를 다룬다. □ 행사 첫째 날인 4일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의 ‘High-Performance Computing and the Future of Materials Design’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상청 이동규 수치모델링 센터장의 ‘기상청 수치예보모델의 성과와 전망’ 발표와 리스케일(Rescale)사 설립자인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의 ‘The Future of Computing in the Enterprise’의 발표로 우리 주변에서의 슈퍼컴퓨터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ㅇ 이와 함께 △HPC 엔지니어링 M&S (Modeling & Simulation) △데이터집약형 컴퓨팅 △데이터중심 네트워크 △계산과학 △HPC 기반의 산업 융합기술 △HPC 클라우드 & 빅데이터 의 총 6개의 슈퍼컴퓨팅 주요 이슈에 대한 트랙 발표가 이어진다. □ 행사 둘째 날인 5일 오전에는 ‘AI 바둑 대결’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계산과학공학 △클라우드 컴퓨팅 △교통, 물리, 지구환경 과학 분야에서의 슈퍼컴퓨팅 응용 △차세대 HPC 분야에 대한 기술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튜토리얼’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가까워진 딥러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 KISTI 최희윤 KSC2018 조직위원장(KISTI 원장)은 “데이터 중심 생태계 및 과학기술혁신에 있어서 슈퍼컴퓨팅은 필수”라며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우리 생활의 질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는지 알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www.KSC2018.re.kr KSC2018 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2018 2018년 10월 04일(목) ~ 05일(금), 더케이호텔, 거문고홀(3f) 주최: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관: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한국계산과학공학회 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월 4일(목) Invited Speech Keynote Speech Plenary Tutorial (NVIDIA DLI) Workshop Banquet talk 10월 5일(금) Invited Speech AI 바둑대결 Tutorial Community Forum Events 얼리버드: 10월 4일(목) 선착순 등록 100분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사전등록자 대상) 나만의 캐리커처: 행사기간 중 선착순KISTI, 무선 IoT 데이터 전송을 위한 사이언스로라(ScienceLoRa) 프로젝트 추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분야의 국내 무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생태계 환경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로라/로라WAN*(LoRa/LoRaWAN) 기반의 ‘사이언스로라(ScienceLoR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LoRa (Long Range) / LoRaWAN (Long Range Wide Area Network): 비면허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 □ ‘ScienceLoRa’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를 활용한 과학기술 분야의 IoT 데이터의 무선 전송을 위하여 LoRa/LoRaWAN 기반의 무선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KISTI는 지난 4월 사물인터넷 다국적 협의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 가입했다. LoRa Alliance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LoRa/LoRaWAN의 기술 표준화 및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5년 3월에 출범한 다국적 협의체로서, 시스코, 셈텍(Semtech), IBM 등 500여 개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ScienceLoRa’는 시범사업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이 운영 중인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IERNet)의 환경방사선 감시기에 적용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ScienceLoRa 네트워크를 통하여 수집·분석 관리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위하여 2019년 목표로 대전 및 서울지역에 ScienceLoRa 네트워크를 시험 구축․연동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IERNet: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우리나라 전국토에 대한 실시간 환경방사선 감시 및 대국민 정보공개를 실시하고 있음 □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측정 데이터를 KREONET 기반의 ScienceLoRa 전용망을 이용하여 전송함으로써 데이터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향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 IoT망으로서, 향후 수자원 관리, 지진 관측, 미세먼지 측정 등 공공안전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수확량 예측 등 관련 산업에도 ScienceLoRa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국가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김주범 선임연구원은 “지난 30년간의 KREONET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무선 통합 연구 환경인 ScienceLoRa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ScienceLoRa 환경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지능정보기술인 IoT 기반의 데이터 전송․처리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에게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아울러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KISTI, 국가연구개발(R&D) 성과물 활용·확산 워크숍 개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2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국가연구개발 연구관리 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활용․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TI가 주관한다.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부처별 연구관리전문기관과 출연연구소, 대학 등의 주관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 워크숍에서는 KISTI 최희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구성과물 활용정책’(한양대 김창경 교수), △‘네이버학술정보에서 논문과 연구보고서의 메타데이터 서비스 사례’(네이버 정호식 부장), △‘국가R&D 연구성과물 정보의 관리 및 운영 사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현철 책임연구원), △‘국가R&D 성과물 관리 및 추진전략’(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에 대한 강연과 관련 토론이 이어진다. □ 국가연구개발 성과물은 연구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정보자원이다. KISTI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9대 연구성과 중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다. ㅇ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연구보고서와 논문정보는 연구개발의 시작에서 부터 수행내용, 최종결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최종 결과물이다. 때문에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동으로 활용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활동은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차원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역할로서 중요하다. * KISTI,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KISTI는 200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고서원문과 논문정보의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150여개 정부산하 연구관리전문기관 및 주관연구기관으로부터 보고서원문과 논문성과물을 등록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과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KISTI 황혜경 콘텐츠큐레이션센터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주요 성과물인 보고서 원문과 논문의 체계적 관리와 공동 활용은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국가연구개발 성과물 정보의 확산과 이를 활용한 후속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데이터 생태계를 선순환 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