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최근 3년간 과학향기의 콘텐츠 조회수 및 댓글 등을 분석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국내 최대‧최장 과학기술 대중화 서비스인 ‘과학향기’* 콘텐츠의 조회수와 댓글 수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분야 과학상식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향기(http://scent.ndsl.kr/index.do)는 KISTI가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 대중화 서비스로, 현재 14만여 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 관련 정보를 일반인은 물론 초·중·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칼럼으로 가공해 사이트에 공개하고, 매주 2회 회원에게 푸시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 KISTI는 국민들의 주요 과학적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의 콘텐츠별 조회수와 댓글 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명과학이 1위(조회수 37% 댓글 수 45%), 보건‧의료가 2위(조회수 25% 댓글 수 22%)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조회수는 생명과학, 보건‧의료, 화학, 전기‧전자, 우주‧항공‧천문‧해양 순으로, 댓글 수는 생명과학, 보건‧의료, 화학, 우주‧항공‧천문‧해양, 물리 순으로 많았다. 콘텐츠 구성 측면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는 ‘포커스(FOCUS)’가 가장 인기 콘텐츠로 나타났다. ◦ 개별 콘텐츠를 분석해보면 대부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거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최다 조회 콘텐츠는 ‘다크서클 생기는 이유, 피로 때문 아니다?’, ‘특별한 자폐증, 서번트 증후군’, ‘교활한 난자와 2등 정자의 만남, 임신’ 등이, 최다 댓글 콘텐츠는 ‘사카린, 정말 인체에 유해할까?’, ‘녹조 현상,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건축물의 비밀!’ 등이 있었다. KISTI는 과학향기 이용성향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심도가 낮은 분야는 보다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향후 ‘연관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이용자가 열람 중인 내용과 관련 있는 콘텐츠 목록을 제공해 손쉽게 정보 획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차원에서 적극 도입되고 있는 LOD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LOD(Linked Open Data)란 웹상의 데이터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DB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이를 도입하면 사용자들은 과학향기의 특정 콘텐츠와 관계된 검색포털, 위키피디아, 해외 전자저널 등의 정보를 하나로 모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김혜선 정보서비스실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과학향기가 과학문화 대중화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KISTI, '스타트업 창업 도약 사업지원' 업무 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는 오늘 6월 18일(목) 한국거래소에서 스타트업 창업 도약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이를 통한 중소.벤체기업 상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우리 연구원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생협력, 동반 성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태국 대학 및 학회와 빅데이터 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5월 7일 태국 ECTI 학회(회장 프라윳아카랙탈린)와부라파대학교(Burapha University, 총장 솜폴 퐁타이)와 차례로 시맨틱 웹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 전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STI 융합기술연구본부(본부장 성원경)는 ECTI 학회와 부라파 대학교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과의 중장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빅데이터 기술 전수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융합기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셜미디어 분석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추진 ▲교수 및 학생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과 이를 통한 기술‧노하우 전수 ▲학술행사 공동 진행 등 연구활동 촉진 및 교류협력을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 되는 기술은 ‘인사이트(InSciTe)’로 수천만 건 이상의 논문, 특허, 웹 데이터, 그리고 290GB 이상의 링크드 데이터를 결합하여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수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KISTI의 빅데이터 기술이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될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우수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ISTI는 이처럼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협력 프로그램인 ‘KISTI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 컨퍼런스(ICoASL 2015)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회장 오무석, 이하 KLSA),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과 공동으로 ‘2015년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pecial Libraries, 이하 ICoASL 2015)’를 4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홈페이지:http://www.icoasl2015.com)‘도서관의 새로운 가치 창조(Creating the New Values beyond Libra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전자정보 컨소시엄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질 스트랜드(Jill Strand) 세계전문도서관협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기덕 경북대학교 교수, 다이애나 찬(Diana Chan) 홍콩대학교 도서관장, 클라우스 토히터만(Klaus Tochtermann) 독일국립경제도서관장, 리차드 세이보리(Richard Savory) 영국 합동정보시스템(JISC Collection) 컨소시엄 라이선스 책임자, 파스칼리아 보치우키(Pascalia Boutsiouci) 스위스 대학도서관 컨소시엄 책임자의 전문가 초청강연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KISTI가 연례 행사로 주관하는 ‘KESLI* 전자정보 포럼’을 대체하는 것으로, 스프링거(Springer),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엘스비어(Elsevier) 등 세계 유수의 전자정보 공급사와 함께 전시행사를 진행하며 전자정보 유통에 관한 최신 글로벌 동향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적인 정보 공유 활동을 위한 섹션이 마련되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국가전자정보 공동구매 컨소시엄(KESLI) : 도서관 및 정보 관련 기관들이 전자정보를 개별기관 단위로 구매하면서 발생했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KISTI에서 운영하는 국가 컨소시엄으로, 현재 155개 단위 컨소시엄에 621개 기관이 참여하여 국가차원에서 전자정보 공동 구매 및 활용의 대표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ICoASL 2015는 전문도서관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ICoASL 2015는 인도(2008년), 일본(2011), 필리핀(2013)에 이어 제4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전문도서관협회(SLA)* 아시아 지부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 아시아 지역 20 여 개국에서 350 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SLA는 전 세계 학술 및 정부기관, 기업체, 박물관 등의 도서관과 사서를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로서 총 75개 국가에서 9천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음한선화 KISTI 원장은 “디지털 정보의 확산과 함께 글로벌 유통 및 세계화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학술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고민과 함께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ISTI-전남대, 에듀롬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이하 전남대)와 4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에 대한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eduroam, 이하 에듀롬)는 에듀롬 서비스 가입기관 소속의 연구자가 전 세계의 다른 가입 기관 내에서면 어디서든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무료로 로밍하여 무선랜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03년 TERENA*가 주관하여 연구 및 교육기관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60 여 개국 8,600 여 기관에서 가입 중이다.* The Trans-European Research and Education Networking Association, 범-유럽 연구 조사 및 교육용 네트워킹협회KI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에 국내 교육기관 로밍 운영체(RO) 역할을 위임하며 지속적으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협력한다.KISTI는 지난 2012년 9월 에듀롬 서비스의 국가 단위 운영 주체(NRO, National Roaming Operator) 지위를 획득하여, 현재까지 교육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에듀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입기관은 현재 총 10개(4월 13일 기준)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 ▲KISTI는 NRO로서 교육(대학)기관 RO 역할을 전남대로 지정 및 권한 위임 ▲에듀롬 서비스 국내 확산을 위한 운영 정책 수립, 관리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추진 ▲차세대 로밍 연구 추진 등을 담고 있다.에듀롬은 그동안 하나의 교육기관 혹은 연구실에 머물러 있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사이버 상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버스정류장, 도서관 등의 공공 장소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향후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SSO*) 기반 서비스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각종 시스템 및 인터넷 서비스 등에 접속하게 해주는 보안 응용 솔루션으로 1개의 계정으로 다양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 보안 위험 예방, 사용자 편의 증진, 인증 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다.한선화 KISTI 원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5년 연말까지 50 여 개의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교육기관 로밍 운영 기관으로서 국공립대학 중심으로 에듀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KISTI와 함께 ID 기반 인증 통합 기술 연구 및 서비스 전반의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