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2025년 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추진
KISTI, 2025년 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KISTI-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인공지능(AI)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과 대전시교육청 관할 초․중․고 교사의 현장경험 및 학습데이터를 연계하여 교수자의 교수역량 강화를 통한 학습데이터 분야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할 예정이다. 본 교육 프로그램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이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습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문법 실습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KISTI와 대전시교육청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습데이터 분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KISTI의 AI 및 데이터 분석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학습 현장의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김지영 센터장은 “이번 KISTI-대전시교육청 협력 학습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과정이 교수자의 교수역량 강화와 동시에 학습자의 학습효과 증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과학데이터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s://kacademy.kisti.re.kr/)우리는 지금 학술성과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를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학술성과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골든 크로스를 목도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중국 학술적 성과의 영향력 변화: 헤게모니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보고서 발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글로벌 학문적 패권 경쟁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의 학술적 성과와 그 영향력을 심층 분석한 「중국 학술적 성과의 영향력 변화: 헤게모니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상위급 학술성과(논문)에서 보여준 중국의 약진이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되지 않았는지를 연구 분야별 차이, 연구 주도권, OA(오픈엑세스) 논문의 효과라는 세 가지 차원으로 검토하였으며 최상위급 학술성과를 주도하는 권력이나 영향력을 고려, 헤게모니(Hegemony)와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의 효율성(Efficiency)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 최상위급(1% 또는 10%) 학술성과를 독과점하고 있는 국가의 해당 점유율을 헤게모니로, 자국 논문 전체에서 최상위급에 포함되는 성과의 비중을 효율성(또는 수월성)으로 정의함 □ 첫 번째 차원으로 “중국 학술성과의 약진은 특정 분야에 한정된 현상은 아닐까?”를 검토하기 위해서 연구 분야 측면에서 중국 학술성과를 분석했다. 2020~2022년 동안 중국은 10대 연구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최상위급 학술성과 점유율에서 미국을 앞질렀다. 이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대부분의 연구 분야에서 중국이 강력한 헤게모니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임상 및 생명과학, 물리학, 예술 및 인문학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을 능가하며 학문적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전반적인 분야와 시구간에서 점유율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 두 번째 차원으로“ 중국 학술성과의 약진은 다른 국가(특히 미국)와 공동연구의 영향은 아닐까?”를 검토하기 위해서 연구주도권 측면에서 중국 학술성과를 분석했다. 2012년의 경우, 미국이 최상위급 학술성과의 주도권을 장악했지만, 10년이 지난 2022년에는 중국 주도 연구가 최상위급 성과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최상위급 학술성과 비중은 2012년 13%에서 2022년 46%로 급격히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미국의 비중은 54%에서 31%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학문적 성과가 해외 협력에 의존하기보다 자국 연구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세 번째 차원으로 “중국 학술성과의 약진은 변화된 학술 출판 관행인 Open Access 학술지 증가의 영향은 아닐까?”를 OA 측면에서 중국 학술성과를 분석했다. OA 학술지와 논문의 증가로 인해 논문 인용 방식에 변화가 있었으나, 최상위급 학술성과 내 OA 논문 비중은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앞서고 있다. 중국은 OA 논문의 효과에 덜 의존하면서도 높은 학술성과를 보여, 연구 평가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전승표 책임연구원은 “본 보고서는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가 정제․구축한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연구 분야별 최상위권(Top 1% 및 10%) 학술성과에서 나타난 중국과 미국의 학문적 패권 경쟁을 분석할 수 있었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분야를 구분하는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이미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분야가 더 많아졌고, 연구주도권 측면에서도 중국이 자국 내 저자만을 중심으로도 최상위급(Top 1%) 학술성과를 압도적으로 출간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중국의 학술성과는 OA 논문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최상권으로 평가받는데 손해를 보고 있다는 평가까지 가능했다.”라고 진단하였다. 종합하면 “최상위급 논문이나 저널(학술지)에서 보여준 중국의 약진은 한정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중국 학술성과가 보여준 수퍼 파워가 과장이나 오해보다는 오히려 실제에 가까움을 확인했고, 중국 학술성과 약진이 지속되는 현상이 관찰되어 향후 이러한 추세(수퍼 파워)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S&T DATA’발간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S&T DATA’발간 - 『S&T DATA』제8호 ‘인구 데이터로 미래를 준비하다’발간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전문 정책지『S&T DATA』 제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S&T DATA』는 주제(Key theme)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트렌드를 분석한 Special Issue, 데이터 기술 정책에 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Deep Insight, 국내·외 동향과 과학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사례 등을 소개하는 Global Trends & BIZ Inside로 구성되었다. □ 최근 한국은 급격한 속도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저출산 문제는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의 둔화를 가져오고,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S&T DATA』 8호는 “인구 데이터로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인구 데이터가 인구 문제 해결과 대책 마련에 있어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 『S&T DATA』의 시작을 여는 Opinion과 Leaders 코너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대해 제언했다. 또한 매호 주제와 관련된 인사의 인터뷰를 싣는 Leaders 코너에서는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도전, 그리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정책적 해결 방안을 함께 들어보았다. ○ Special Issue에서는 인구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의 현실과 대응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저출산 및 고령화 현황과 사회·경제적 위기, 지방소멸 문제와 대응 방안, 장수리스크와 금융 혁신, 소셜 데이터가 말하는 근로자의 인식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데이터와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이중 위기에 직면한 지금, 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Deep Insight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노동 시장의 과제를 살펴본다. □ 이 밖에도 『S&T DATA』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주목받음에 따라 매호 국내외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해 전달한다. 이번 호는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동향을 전했다. 또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가는 우리나라 기업 정션메드와 대동의 사례를 소개한다. □ 이식 KISTI 원장은 “AI와 HPC 기반으로 R&D 혁신을 선도하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S&T DATA는 앞으로도 국가전략기술 중심의 새로운 미래 시대를 촉진하는 핵심 주제를 계속 다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S&T DATA’를 지속해서 배포할 예정이다. 『S&T DATA』는 KISTI 홈페이지(www.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ISTI, ‘메타버스 협업의 디지털 SOC,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 XU:M’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메타버스 협업의 디지털 SOC,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 XU:M’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3차원 공간에서의 원격 협업 인프라 XU:M 공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메타버스 협업의 디지털 SOC,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 XU:M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KISTI의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은 이기종, 원격협업이 가능한 고몰입, 고품질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건설, 의료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및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XU:M(숨)은 고품질 몰입형 XR 협업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메타퀘스트, 홀로렌즈,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품질 몰입형 협업을 구현하기 위한 요소 기술과 협업 프레임워크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OpenAPI로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OXR융합연구단)은 KISTI가 주관기관으로 KA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과 개방형 XR플랫폼 구축을 위해 융합연구 협력 ※ KISTI는 개방형 XR협업 플랫폼 XU:M(XR Unified platform to enable to interact and collaborate for Metaverse) 개발을 수행하고 있음 KISTI 이슈브리프 제79호에서는, 3차원 공간에서의 원격 협업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이 될 것이며,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XU:M 플랫폼을 소개한다. XU:M은 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오가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 클라우드와 초고성능망과 함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환경을 구축하여 3차원 공간에서의 협업에 필요한 새로운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XU:M 플랫폼을 연동한 고품질 XR 협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SDK와 OpenAPI, 워크벤치 저작도구 등을 제공하여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교육, 실버 헬스케어,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KISTI 이식 원장은 “XR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SOC(Social Overhead Capital) 인프라로 XU:M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2027년 2단계 연구까지 XU:M 플랫폼의 요소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KISTI, ‘논문출판비용의 글로벌 비교분석과 시사점’이슈브리프 발간
KISTI, ‘논문출판비용의 글로벌 비교분석과 시사점’이슈브리프 발간 - 글로벌 논문출판비용의 규모와 추이 분석을 통해 향후 오픈액세스 전환정책에 활용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오픈액세스 학술문헌의 급증에 대응하여 논문출판비용의 글로벌 비교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와 오픈액세스센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등재된 오픈액세스 논문 500여만편을 대상으로, KISTI에서 구축한 논문출판비용(APC)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주요 출판사 및 국가의 논문출판비용 규모를 추정하였다. ※ 논문출판비용(Article Processing Charge, APC): 오픈액세스 논문을 출판하기 위해 논문의 저자가 출판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 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 제78호에 따르면, 2019~2023년 웹오브사이언스 등재 학술지에서 오픈액세스 문헌 출판을 위해 출판사에 지불된 논문출판비용의 총액은 13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조 5,638억 원에서 2023년 3조 8,499억 원으로 2.46배 증가하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 오픈액세스 문헌의 1.70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첨부 2-1 참조). 한편, 2019~2023년 글로벌 6대 출판사의 연도별 논문출판비용 규모를 추정한 결과, MDPI가 2조 7,534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Springer Nature 2조 3,355억 원, Elsevier 2조 2,966억 원, Wiley 1조 5,372억 원, Frontiers 1조 2,312억 원, Taylor & Francis 4,78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논문출판비용으로 출판사에 지불한 금액이 2019년 460억 원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에는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첨부 2-2 참조). 특히, 비교 대상 국가 중에서 이탈리아와 함께 MDPI 출판사에 지출한 논문출판비용의 전체 출판비용 대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KISTI 이식 원장은 “우리나라 오픈액세스 논문의 특정 출판사 편중 현상과 논문출판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향후 공공자금으로 생산된 학술출판물에 대한 체계적인 오픈액세스 전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KISTI는 앞으로도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데이터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KISTI, ‘국가별 양자통신 정책 동향 분석 및 시사점’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국가별 양자통신 정책 동향 분석 및 시사점’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정보 초격차 시대 양자통신으로 과학기술 연구의 미래를 선도하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국가별 양자통신 정책 동향 분석 및 시사점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운영하며 정보 초격차 시대의 중심 기술인 양자통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미래를 준비한다. 양자통신 기술은 양자의 중첩성과 얽힘 등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암호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절대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양자 네트워크 구축 및 상용화를 목표로 장기적 연구와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 또한 이에 발맞춰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양자통신 기술은 기존의 보안과 데이터 전송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 네트워크의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EU는 ‘양자 플래그십(Quantum Flagship)’과 ‘EuroQCI’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럽 내 양자통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독립적인 기술 생태계를 통해 양자위성 발사와 같은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산업계와 학계의 연계를 통해 표준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STI는 이번 이슈브리프를 통해 주요국의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KISTI는 양자통신 기술 환경 분석과 SWOT 분석을 통해 국내 연구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제안하며, 양자암호기술의 상용화와 국제 표준화를 위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KISTI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KISTI는 양자통신 기술 발전을 위한 장기적 연구 로드맵을 수립하며, 안정적인 양자통신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요국과의 협력 및 국제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KISTI 이식 원장은 “양자통신 기술이 미래 사회에서 보안과 데이터 전송의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안정적인 양자통신망 구축을 통해 미래 정보 초격차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논문 비교분석 통한 인사이트 도출까지! ScienceON AI-Reviewer 서비스 출시
논문 비교분석 통한 인사이트 도출까지! ScienceON AI-Reviewer 서비스 출시 - 11개 관점에서 비교분석, 질의응답까지! 문헌조사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 - KISTI 개발 생성형 AI 고니(KONI) 기반,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 제공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이하 ScienceON)에서 여러 논문의 비교분석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한 ‘AI-Review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https://scienceon.kisti.re.kr)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 환경 플랫폼이다. □ AI-Reviewer는 최대 10개의 논문을 비교‧분석해 연구의 목적, 제약 및 한계점,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연구 방법 등 11개의 관점에서 리뷰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 ScienceON에서 검색한 논문은 물론이고, 이용자가 별도로 보유한 논문도 PDF 파일로 업로드하면 함께 비교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 11개의 관점별로 논문의 개별 리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논문들을 전체적으로 종합하여 비교 분석한 종합 리뷰 결과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각 논문의 세부적인 특징은 물론, 여러 논문 간의 차이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또한 이용자는 AI와 질의응답 형식의 대화를 진행할 수 있고, AI가 제시하는 추천 질문을 통해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 이뿐만 아니라 논문 요약·번역·용어 설명을 제공하는 기존 AI 서비스 AI-Helper와 연계되어 개별 논문에 관한 내용 검토까지 가능하다. □ AI-Reviewer의 고도화된 기능 구현이 가능한 이유는 과학기술정보에 특화되고 보안이나 정보 유출에 안전한 KISTI 개발 생성형 언어 모델 고니(KONI)를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 개발에 활용된 고니(KONI)의 특성으로 방대한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를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n-premise 방식의 개발을 통해 이용자가 보유한 논문을 분석에 활용하더라도 정보 유출의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 또한 검색 증강 생성(RAG) 기법을 활용하여 생성형 AI 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 을 최소화하여 보다 신뢰도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유수현 센터장은 “문헌조사는 연구의 기본이자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많은 연구자가 어려움을 겪곤 한다.”라며, “AI-Reviewer를 활용하여 연구 주제와 유관한 논문 간 맥락을 파악하고 연구 공백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AI-Reviewer를 통해 연구의 방향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설정하고 궁극적으로 연구의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편, AI-Reviewer는 ScienceON 홈페이지(www.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가 원하는 주제로 과학기술 TREND 직접 만든다, 내가 만든 ScienceON TREND 서비스 개시
내가 원하는 주제로 과학기술 TREND 직접 만든다, 내가 만든 ScienceON TREND 서비스 개시 - 이용자가 직접 관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워드 클라우드, 관심도 변화, 웹뉴스 등을 담은 TREND를 자동으로 생성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이하 사이언스온) 플랫폼 내 사이언스온 트렌드(ScienceON TREND)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 사이언스온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식정보 플랫폼이다. □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와 토픽에 대한 사이언스온 콘텐츠와 내외부 연계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패키징 형태로 묶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 지난해 자동 패키징, API 및 메일링 서비스 등의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한 이후 현재까지 약 43만 회 이상 이용되며, 사이언스온 대표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 이러한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올해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성하는 서비스가 추가됐다. ○ 뉴스, 검색 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최신 이슈를 탐지하는 방식에서, 이용자가 직접 관심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키워드에 대한 트렌드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트렌드 생성 버튼을 통해 과학기술 키워드를 입력하면, 키워드 클라우드, 관심도 변화, 주요 출원인, 웹 뉴스 등 내외부 지식인프라를 자동 패키징하고 관련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 이번 업데이트로 정책입안자는 정책 입안 및 예산계획 수립을 위해, 대학생은 과제 시 자료조사를 위해, 연구자의 경우 연구 동향 및 관련 뉴스를 파악하는 등 이용자의 유형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유수현 센터장은 “사이언스온 트렌드는 다양한 분야의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제 관심있는 주제와 토픽에 대한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 사이언스온 트렌드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과학기술정보와 지식인프라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SAI) 출시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SAI) 출시 - AI 기반 대화형 검색으로 연구의 효율성 강화 - - 1.8억 건의 과학기술 학술정보 기반 -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신뢰성 높은 답변 제공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이하 ScienceON)이 대화형 AI 통합검색 서비스 ScienceON AI(이하 SAI)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ScienceON(https://scienceon.kisti.re.kr)은 국내외 논문, 특허, 국가R&D 보고서 등의 과학기술정보와 연구데이터, 정보분석 서비스 및 연구인프라를 연계·융합하여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환경 플랫폼이다. □ SAI는 통합검색 기능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AI와의 대화를 통해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서비스다. ○ 이용자가 단어나 문장 형태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을 이해하고 관련된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 등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를 분석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 답변 생성을 위해 참고한 정보를 표기하여 답변의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 이용자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추천 질문과 검색어를 제시해 이용자가 더 넓은 범위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은 검색 결과가 이용자의 목적에 적합한 정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이용자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 반면 SAI는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1억 8천만 건의 과학기술정보 속에서 적합한 콘텐츠를 찾고 이를 조합해 종합적인 답변을 제공하여 이용자 수고를 줄이고 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 또한, KISTI 자체 개발 생성형 언어 모델 고니(KONI)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생성형 AI에서 발생하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연구의 정확성을 강화한다. □ KISTI 융합서비스센터 유수현 센터장은 “ScienceON이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 기반의 대화형 AI 통합검색으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AI가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