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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02 RSS
  • 242024. 07
    No. 802 View. 972

    KISTI,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세미나 개최

    KISTI,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세미나 개최 - 부산DX협의체가 주도하는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격차 해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주도로 결성된 부산DX협의체는 23일 한국해양대학교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지역 제조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대 기술지주(주),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부산DX협의체가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DX 수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 시연과 실습을 통해 DX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지역 제조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세미나는 2023년 8월 24일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및 인공지능플랫폼연구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제조 중소기업 대상으로 출범하였으나, 현재는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기술지주(주)의 공동 개최로 지역 내 창업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확장 운영되었다. 특히 본 세미나는 일회성 생성형 AI 실무세미나들과 달리, 부산DX협의체 회원사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와 DX의 수요를 발굴하고 진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계 운영되고 있다.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서성호 지원장은 “불안정한 경제 흐름 속에서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AI 도입 여부와 제조기업의 데이터 관리 역량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앞으로도 부산DX협의체로서의 디지털 브릿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DX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42024. 07
    No. 801 View. 1003

    KISTI,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 위촉

    KISTI,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 위촉 - 상태기반예측정비(CBM+)와 기술교범 중심으로 연구기반 공고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으로 위촉되어 무기체계 상태기반예측정비(이하 CBM+) 연구 기반을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물자의 연구개발·시험·측정, 방위산업물자의 시험 등을 위한 기계·기구의 제작·검정, 방위산업체의 경영분석 또는 방위 산업과 관련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 등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의 위촉을 받은 기관으로 현재 KISTI를 포함한 35개 기관이 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KISTI는 2023년 3월‘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한 이래 주요 방산업체와 CBM+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CBM+는 무기체계의 고장 현상을 모니터링하고, 고장진단, 잔존수명 예측을 위한 데이터, 프로세스, 시스템, 정책 등을 포괄하는 정비정책 개념이다. CBM+를 통해 정비주기를 최적화하여 정비비용 및 정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향상시켜 준비태세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무기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필요한 수량만큼 적기에 준비함으로써 예산 효율화를 가져온다. 현재 KISTI는 CBM+를 위해 ▲ 무기체계 상태기반 결함탐지, 고장진단, 고장시점 및 잔존수명 예측 연구, ▲ AI 기반 무기체계 유지보수 의사결정 지원 모델 연구, ▲ 무기체계 상태기반 예측정비 데이터 활용·활성화 방안 연구, ▲ 무기체계 기술교범 국제 표준화 적용방안 연구 4가지 연구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황윤영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K-방산의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무기체계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데이터 종합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KISTI가 육·해·공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CBM+가 적용된 우리나라 무기체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CBM+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102024. 07
    No. 800 View. 3064

    KISTI, 2024 DATA ‧ AI 분석 경진대회 개최

    KISTI, 2024 DATA ‧ AI 분석 경진대회 개최 - DATA 및 AI 기반의 사회․과학 문제 해결 및 AI 생태계 저변 확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광역시, 해양경찰청, 국회도서관, 대전중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DATA‧AI 분석 경진대회’가 7월 10일(수)부터 11월 20일(수)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ATA‧AI 분석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과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총 상금 2,400만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수상자에게 국회의장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기회도 제공된다. 경진대회는 ‘문제 발굴 부문’과 ‘문제 해결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문제 발굴 부문에서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이 당면한 사회·과학 문제를 발굴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다. 이어지는 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앞 부문에서 선정된 문제가 과제로 제시되며, 참가자들은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전하게 된다.   7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문제 발굴 부문은 AIDA (https://aida.kisti.re.kr)의 경진대회 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제 발굴 부문은 기관이나 개인이 당면한 사회·과학 문제를 자유롭게 제출하는 ‘자유 주제 부문’과 기관·지역 등의 현안 주제를 지정한 ‘지정 주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제출된 문제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문제는 공개되어 ‘문제 해결 단계’로 이어지게 된다.  AIDA는 KISTI가 구축한 인공지능 데이터 공유‧활용 서비스로 과학기술 분야 AI 데이터의 자유로운 개방과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AIDA에는 국내 과학기술 논문 데이터셋 등 KISTI가 구축한 인공지능 데이터셋과 사전학습 모델이 공개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하고 있다.  KISTI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사회·과학 문제 발굴을 진행하여 DATA·AI를 기반으로 협력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AID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aida.kisti.re.kr/competition)
  • 032024. 07
    No. 799 View. 4200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 ‘S&T DATA’ 발간

    KISTI, 과학기술 데이터 정책지‘S&T DATA’발간  - 기후 데이터가 선도하는 미래 : 기후 데이터 활용 및 방안과 미래전략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정책지『S&T DATA』제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S&T DATA』는 주제(Key theme)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트렌드를 분석한 Special Issue, 데이터 기술 정책에 대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Deep Insight, 국내·외 동향과 과학기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사례 등을 소개하는 Global Trends & BIZ Inside로 구성되었다. □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기후 데이터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상기상 현상으로 다양한 인적·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나타나고, 이를 사전에 예측·예방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후 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S&T DATA』 제6호는 ‘기후 데이터가 선도하는 미래’를 핵심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았다.  ○ 『S&T DATA』의 시작을 여는 Opinion과 Leaders 코너에서는 고품질 데이터로 기후테크 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소장과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산림의 가치를 지키는 남성현 산림청장에게 기후 데이터의 활용 및 발전 방안과 미래 전략을 들었다.    ○ Special Issue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4대 핵심 지표(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상승, 해수 온도, 해양 산성화)를 기후 데이터와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기후위기에 어떤 해결책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 기후 데이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침이 되어 기후 정책 마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전 지구적인 협력을 얻어낸다. 이에 Deep Insight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현황 및 시사점을 필두로, 기후위기 모니터링 기술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산업적 측면에서 기후 데이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관련 종사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문가의 시각을 담았다.  □ 『S&T DATA』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에 따라 매호 국내외 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을 정리해 전달한다. 또 AI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여 혁신을 이룩한 국내 기업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 김재수 KISTI 원장은 “데이터 기반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S&T DATA는 앞으로도 데이터 시대를 촉진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를 계속 다뤄나가겠다”고 전했다.  □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관련 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S&T DATA’를 지속해서 배포할 예정이다. 『S&T DATA』는 KISTI 홈페이지(www.kis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12024. 07
    No. 798 View. 5775

    KISTI, ‘지역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KISTI, ‘지역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슈브리프 발간  -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지원 전략 제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지역 창업생태계(Regional Entrepreneurial Ecosystem) 구축 및 활성화 지원 전략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 경기 침체 지속 및 저성장 진입, 디지털·융복합·글로벌 경제로 전환됨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역할이 증대하고 있다. 창업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가능하고,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창업 대중화’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창업생태계가 주목받고 있으며,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추어 적합하게 조성되어야 하며 생태계 구성 요소들의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다만, 국내 수도권-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줄어들지 않고 창업·벤처투자 정책이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부족으로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반감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기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 제71호에서는 국내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현황, 우수 사례 및 KISTI 지역조직의 역할과 성과 등을 살펴보고,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지원 전략을 제안한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커뮤니티 자본 발전과 지역별 기회 영역의 차별화된 특성 기반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증거 기반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관련 활동의 통합을 통해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야 한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출연(연) 지역조직의 지역 창업생태계 거점 역할 강화를 통해 정주(定住) 환경 개선, 관련 활동의 통합과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라며, “KISTI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 가능성 촉진을 지원하는 개방형 지역 혁신생태계를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012024. 07
    No. 797 View. 5810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XR협업플랫폼(XU:M) 전시

    KISTI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XR협업플랫폼(XU:M) 전시 -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과 몰입감·사회적 공존감 향상 요소기술 선보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의 오픈XR플랫폼융합연구단(단장 김민아, 이하 OXR 융합연구단)은 6월 26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개최되는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XR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실감 기술을 통칭하며,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해 실제와 같은 가상 체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제조업, 교육, 헬스케어 뿐 아니라, 문화예술 및 국방 분야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메타버스의 기반이며, 고성능컴퓨팅, 디스플레이, 고속네트워크 등의 인프라가 필요하다. 협업플랫폼(이하 XU:M)을 소개하고 기술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XU:M은 고품질 몰입형 XR 협업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메타퀘스트, 홀로렌즈,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고품질 몰입형 협업을 구현하기 위한 요소기술과 협업 프레임워크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OpenAPI로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SDK와 OpenAPI는 실세계 모델링, 고품질 아바타, 햅틱 디바이스 연동, 사용자 관리, 에셋 관리, 콘텐츠 관리, 디바이스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개발자들은 XU:M 플랫폼과 연동한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XR 협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고품질 XR 협업 콘텐츠를   노코딩 방식으로 손쉽게 개인 맞춤화하여 제작할 수 있도록 XU:M 워크벤치 저작도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 엑스포와 연계한 기술설명회에서는 플랫폼을 연동한 건설 시공 관리 서비스, 교육 서비스,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기술사업화와 협력을 추진한다. KISTI OXR융합연구단 OXR융합연구단: 고품질 몰입형 XR 협업 플랫폼 및 XR 협업서비스, 고품질 몰입감과 사회적 공존감 향상을 위한 요소기술을 연구/개발한다, 본 연구는 KISTI를 총괄기관으로 3개 주관기관(KISTI,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건설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사업으로 2021년 12월 출범했다.  김민아 단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XR 협업플랫폼의 혁신적인 기능과 가능성을 선보이며, 기술설명회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뛰어난 융합 연구 성과들이 사업화 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012024. 07
    No. 796 View. 5598

    KISTI,‘국내외 OA 출판 확산에 따른 국내 주요기관 OA 전환 비용 분석’이슈브리프 발간

    KISTI,‘국내외 OA 출판 확산에 따른 국내 주요기관 OA 전환 비용 분석’이슈브리프 발간  -국내 주요 기관의 시나리오별 OA 전환 비용 분석 결과 제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오픈액세스 출판이 확산되는 국내외 현황을 고려하여 주요 기관의 오픈액세스 전환 비용을 분석하는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은 전자저널 구독료를 오픈액세스 출판비로 전환하는 계약으로, 2015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 디지털 도서관에서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을 통한 대규모 오픈액세스 전환 방식을 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 세계 도서관 컨소시엄과 연구기관의 공감을 얻어왔다. 유럽과 미주를 넘어 아시아까지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KISTI가 이끌었던 2021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Elsevier 간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체결을 필두로 국내 대학 및 전문도서관 컨소시엄과 서울대학교, KAIST 기관 등에서 주요 출판사와의 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KISTI 이슈브리프 제70호에서는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의 국내외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주요 기관의 OA 전환 비용 분석 결과를 시나리오별로 제시하였다. 국내 상위 연구 및 고등교육기관을 선정하여 9개 주요 해외출판사 학술지 구독료를 오픈액세스 출판비로 전환 시 소요 비용을 기관별 출판 데이터, 구독료, 글로벌 저널 APC 및 출판사별 전환계약 조건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하였다. 본 보고서는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을 위해 추가로 요구되는 예산 규모는 기존 학술지 구독료의 물가상승에 따른 인상 수준이며,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을 통해 저널 구독과 오픈액세스 논문 출판 총비용을 절감하면서 전체 논문을 오픈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해외 상업출판사를 대상으로 국가 차원의 협상력이 발휘되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 국가 차원의 오픈액세스 전환계약 추진 체계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KISTI는 국내 오픈액세스 및 오픈사이언스 패러다임을 견인해 온 선도기관으로서 오픈액세스 전환계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동참하며 오픈액세스 학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 252024. 06
    No. 795 View. 6992

    한국, 질적 상위 논문일수록 국제 공동연구 비중 높아

    한국, 질적 상위 논문일수록 국제 공동연구 비중 높아 - KISTI, 연구 주도권과 질적 수준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주요국의 국제 공동연구 분석 보고서 발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한국과 주요국의 연구 유형별 질적 수준과 국제 공동연구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 「연구 주도권과 질적 수준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주요국의 국제 공동연구 분석」을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에서 한국의 상대적 위치를 진단하고자 지난 20년간 출판된 전세계 논문 약 3,269만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질적 수준, ▲연구 주도권, ▲연구 유형 관점에서 한·미·일·중을 포함한 주요 15개국을 대상으로 국제 공동연구를 분석하였다.   15개 국가 중에서 한국은 지난 20년간 연평균 논문 수* 및 피인용 수 증가율**이 3번째로 높았지만, 양적 증가에 비해 질적 향상이 따라가지 못하는 불균형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적 상위 25% 이내 연구와 하위 75% 미만 연구 비중이 함께 증가하였으나 중간 수준의 연구 비중은 하락하여 연구 수준의 「양극화」 현상이 발견되었다.    * 연평균 논문 수 증가율 : 중국(15.37%, 1위), 노르웨이(7.61%, 2위), 한국(7.21%, 3위)   ** 연평균 피인용 수 증가율 : 중국(7.12%, 1위), 대만(5.49%, 2위), 한국(5.44%, 3위)   한국, 미국, 일본은 자국 단독연구*가 국제 공동연구로 대체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중국의 경우 자국 단독연구가 중국 국내 공동연구로 대체되어 기술자립과 내재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국제 공동연구 비중은 여전히 G7 국가(평균)에 비해 낮았으며, 지난 20년간 한국과 G7 국가(평균)와의 국제 공동연구 비중 격차는 오히려 약 2배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 단독연구: 자국 내 위치한 1개 기관 연구수행 / 국제 공동연구: 서로 다른 국가에 위치한 2개 이상 기관 연구수행 / 국내 공동연구: 자국 내 위치한 2개 이상 기관 연구수행   한국이 연구를 주도*하는 국제 공동연구의 협력 상대 국가를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미국과 가장 협력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점차 중국과의 협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대로 주요 국가에서 주도하는 국제 공동연구에서 한국과의 협력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 미국, 대만, 중국 순으로 나타났지만, 나머지 국가에서는 한국과의 협력 비중이 1~2% 수준으로 파악되어 글로벌 연구환경에서 한국은 주요한 협력 파트너로 고려되지 못하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 연구 주도 : 논문의 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한 경우, 해당 연구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   한국 논문의 질적 수준에 따라 연구 유형 비중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Top 1% 논문에서 국제 공동연구 비중은 73.65%로 나타났으며 논문 질적 수준이 낮아질수록 국제 공동연구 비중도 낮아지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한국 논문의 연구 유형에 따라 질적 수준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국의 국제 공동연구에서 Top 1% 논문 비중은 2.66%로 국내 공동연구(0.45%)보다 약 5.9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 연구(0.38%)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이철 선임연구원은 “한국은 지난 20년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였지만 여전히 과학기술 선도국가와 격차는 좁혀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였으며, “우리의 연구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최상위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본 연구 보고서 전문은 빅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이슈 분석채널인 KISTI DATA INSIGHT (https://dap.kisti.re.kr/globalrnd/) 및 KISTI 홈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 242024. 06
    No. 794 View. 7393

    KISTI, 서울연구원과 도시 사회 현안 해결 위한 MOU 체결

    KISTI, 서울연구원과 도시 사회 현안 해결 위한 MOU 체결 - 디지털 기술 기반 안전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발판 마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서울연구원(원장 오균, 이하 서울연)은 지난 6월 21일 서울연구원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도시 사회 현안 해결과 메가시티의 안전한 미래를 목표로 하는 융·복합 연구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 도시 사회 현안 해결, 글로벌 감염병 신속 대응 융합 기술 및 정책연구 △ 메가시티를 위한 데이터 및 기술 공유 생태계 활성화 △ 공동연구의 지속적 발굴 △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 도시화,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디지털 융합기술의 공동 개발과 연구자원(인적, 컴퓨팅, 교육, AI 및 데이터 기술 등)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연은 서울시가 출연한 정책연구기관으로 주택, 교통, 안전, 경제 복지 등 서울의 정책 전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 2023년 11월 서울기술연구원과 통합하였으며, 도시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정보 분야 전문 출연연구기관으로서 과학기술 인프라로 오픈사이언스를 이끌고,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과 데이터 기술로 디지털 기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및 슈퍼컴퓨팅과 관련한 주요 연구에 집중함과 동시에 2021년 국가 사회 현안 이슈에 디지털 전환 기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본부 산하 데이터기반문제해결연구단은 도시재난안전, 글로벌 감염병, 미래 농업(식량 위기)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다양한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 연구하고 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서울연은 1992년부터 메가시티 서울의 유일한 싱크탱크로서 글로벌 메가시티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서울시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KISTI가 축적한 데이터 기반 사회현안해결 연구 노하우와 서울연구원의 정책연구역량의 결합으로 선진화된 디지털 기술이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은 메가시티 서울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도시의 안전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삶의 질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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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I, 2024 충청권 대학(원)생 ‘슈퍼컴분야’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KISTI, 2024 충청권 대학(원)생 ‘슈퍼컴분야’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추진에 앞서 슈퍼컴 분야 사이버위협 선제적 예방 활동 - - 슈퍼컴·수자원·철도·발전·스마트시티 분야 동시 추진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와 공동주관으로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국가정보원과 함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해결방안 발굴을 목적으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슈퍼컴·수자원·철도·발전·스마트시티 총 5개 분야)을 이달 2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은‘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추진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KISTI는 이번 공모전을 통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하여 슈퍼컴 대상 사이버공격에 대한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으로 침해사고 대응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 KISTI는 2005년부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S&T-CSC)를 구축·운영하여 국내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및 침해대응·예방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 중이며, 인공지능 기반 보안관제 자동화 탐지기술 및 암호화 사이버위협 대응기술 등 다양한 정보보호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또한, KISTI는 현재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를 통해 대규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 슈퍼컴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우승팀에게는 KISTI 원장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2024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분야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에게 상장(대전광역시)과 상금 500만원, 각 분야 우수상 7팀에게 각 상장(공공기관장)과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공모전 접수는 6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로, 9월 중 분야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행사 홈페이지(ccsc2024.kr)에서 공모전과 관련된 제출 양식(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과 함께 사이버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이메일(ccsc2024@kisti.re.kr)로 제출하면 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단위로 분야 간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 송중석 센터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슈퍼컴퓨터의 안전한 운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이버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필수이다.”라며 “올해 개최되는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슈퍼컴 분야 우수 시나리오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의 침해예방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소중한 연구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KISTI 김재수 원장은“국가 주요 핵심기반시설 대상의 사이버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슈퍼컴·수자원·철도·발전·스마트시티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는 국가적인 사이버안보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충청권 지역의 정보보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csc2024.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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