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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782 RSS
  • 072022. 10
    No. 652 View. 12219

    KISTI-농진청,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KISTI-농진청,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나란히 60주년 맞이한 두 기관 미래농업 혁신 위해 상호 협력키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0월 7일(금)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데이터, 그리고 KISTI의 지능형 데이터 기술 및 컴퓨팅 인프라의 융합 활용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KISTI와 농촌진흥청은 올 초부터 교류를 시작하며 데이터 기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나란히 6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60년 동안 KISTI는 과학기술 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의 구축·활용을 선도해 왔으며, 농촌진흥청은 농업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책임져 왔다. 이번 협약은 이처럼 오랜 60년사를 지닌 두 기관이 뜻을 모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보라 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농업관련 데이터 품질개선, 표준화 및 공동활용 △데이터, AI 기반의 스마트 농업솔루션 개발 및 활용 △클라우드 환경, 초고속연구망(KREONET) 등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국내외 협력사업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 등의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KISTI와의 협력으로 고품질의 표준데이터를 생산하여 농업인과 농기업 등에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농업의 조기정착과 K-농업기술의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과학적 농업정책 수립, 데이터 농법 보급, 디지털 청년농부 육성 등 데이터 기반으로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다양한 농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농촌진흥청의 데이터는 잠재적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며 KISTI의 강점인 D.N.A(데이터, 네트워크 및 컴퓨팅 인프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최상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분야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레시피 데이터 생산, 자율재배 기술 개발, 농업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발굴, ASTI 기업 네트워크와 연계한 유니콘 기업 육성 등 데이터 기반 농업 생태계 조성 및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라고 밝혔다.
  • 042022. 10
    No. 651 View. 11691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변화, 젊은 층이 주도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변화, 젊은 층이 주도 - KISTI, 「검색과 쇼핑 데이터를 중심으로 살펴본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영향」 발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검색과 쇼핑 데이터를 중심으로 살펴본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영향」 보고서(DATA INSIGHT 20호)를 발간했다.      - KISTI는 코로나19의 사회적 영향을 세 가지 차원으로 살펴보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나타난 대중의 인식 변화,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갈등, 그리고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대두된 변화를 레저 산업을 사례로 분석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대중의 인식이 크게 제고됐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에서는 그 영향이 미미했다.      - KIST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WHO의 팬데믹 선언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높였으며, 코로나19에 관한 정보 탐색(RSV)을 20% 이상 증대시킨 것으로 분석됐고(Google 기준), 정보 탐색 활동의 증가는 코로나19 검사 증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덴마크, 이스라엘, 일본)에서는 WHO의 팬데믹 선언이 정보 검색 활동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는데, 이것은 대중의 인식이 이미 높았기 때문으로 판단됐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에 대한 관심과 인식은 젊은 세대가 주도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네이버 검색 활동을 분석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보다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반응 속도가 유의미한 차이로 빨랐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 분석 결과 우리나라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소비활동까지 위축되었음을 확인했다. 코로나19는 많은 산업을 위축시키기도 했지만, 레저 산업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일으켰다.      - 쇼핑 클릭 분석 결과 레저 산업에 대한 20~30대의 관심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면서 캠핑, 등산, 헬스, 골프와 같은 자기 주도적 (야외) 활동이 레저 사업의 인기를 증가시켰다. 전승표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검색과 쇼핑 데이터를 분석하니 코로나19에 관한 WHO 팬데믹 선언의 효과와 각국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젊은 세대가 코로나19의 대응에서 보여준 모습과 자기 주도적 야외 활동을 중심으로 한 레저 산업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박사는 “검색 활동, 신용카드 사용 행태, 쇼핑 클릭과 같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면, 팬데믹과 같이 전례가 없어 영향을 예측하기 힘든 것으로 인한 대중과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292022. 09
    No. 650 View. 11435

    "HPC makes the future!" 2022 KSC 개최

    "HPC makes the future!" 2022 KSC 개최 - KISTI, 9/29~30 양일간 제19회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열어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9월 29~30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22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2022 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이하 KSC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ttp://www.ksc2022.re.kr).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KSC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팅 학술행사로 슈퍼컴퓨팅 관련 최신 동향과 활용성과를 알리고, 저변 확대, 산업 육성, 연구자 간 교류 및 학술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HPC makes the future!’로, 인류의 미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컴퓨팅 분야 네 가지 주제로 기조강연과 초청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올 6월 세계 최초의 엑사 슈퍼컴퓨터를 구축한 미국 오크릿지 국립연구소(ORNL)의 부소장인 Douglas B. Kothe 박사의 “엑사스케일 컴퓨팅 시대의 서막”, 업스테이지 대표이자 홍콩과기대 교수인 김성훈 대표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변화시킨 AI”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30일에는 기조강연으로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창범 교수가 KISTI의 슈퍼컴을 이용한 연구결과“우주 시뮬레이션과 최초의 은하”에 대해 발표하고, KISTI 류훈 박사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연구되고 있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슈퍼컴퓨터 대비 양자컴퓨터가 가지는 장단점과 양자컴퓨터 관련 국내의 최근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KSC2022에선 다양한 워크숍, 투토리얼, 커뮤니티 포럼도 함께 열린다. △디지털트윈을 위한 시뮬레이션, 인공지능 기술 응용 연구 △빅데이터&AI 활용 △Bio-Big Data and AI Research using High Performance Computing △양자정보처리 기술개발 및 활용연구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위한 요소기술 연구개발 현황 △HPC&AI를 위한 차세대 슈퍼컴퓨팅인프라 및 운영 기술 △GPU 주제로 7개의 워크숍, 그리고 △GPU 투토리얼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포럼으로 △고에너지 물리를 위한 머신러닝 △슈퍼컴퓨팅 기반 나노소재 연구 △지구과학 데이터 가시화 △슈퍼컴퓨팅센터 기술 교류회가 있고, 한국계산과학공학회 추계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KSC2022 조직위원장인 김재수 KISTI 원장은 “최근 KISTI는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 구축을 위한 3000여억 원 규모의‘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며, “최초의 엑사 슈퍼컴퓨터 등장, 인공지능 연구의 확대, 양자컴퓨터에 관심 증대 등 최근 들어 슈퍼컴퓨팅 분야가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 국가 난제 해결 및 4차산업 혁명 기반 신산업 창출 등 슈퍼컴퓨터는 이제 국가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의 기반이다. 이번 KSC는 슈퍼컴퓨팅 관련 최근 동향을 습득하고, 활용 아이디어를 얻고,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72022. 09
    No. 649 View. 10803

    KISTI, 국가 R&D 연구보고서 관리시스템 DQC-V 플래티넘 등급 획득

    KISTI, 국가 R&D 연구보고서 관리시스템 DQC-V 플래티넘 등급 획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가 R&D 연구보고서 데이터 품질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고, 27일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데이터 품질인증(DQC-V, Data Quality Certification-Value)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 오류, 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등급 인증 체계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3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은 정합률이 99.977% 이상인 경우 획득할 수 있다.   올해 최고등급을 획득한 국가 R&D 연구보고서 관리시스템(National Report Management System, 이하 NRMS)은 KISTI가 국가 R&D 성과물 전담기관으로서 국가의 핵심 정보자원인 R&D 연구성과물을 영구 보존하는 역할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KISTI는 NRMS를 통해 연구보고서에 대한 메타정보, 목차정보, 참고문헌정보, 표/그림정보, 원문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혜진 KISTI 디지털큐레이션센터장은 “KISTI는 ScienceON과 NTIS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로 국가 R&D 연구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전환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R&D 연구성과물 관리체계를 더욱 효율화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R&D 연구환경 확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262022. 09
    No. 648 View. 10057

    KISTI, ‘5G 특화망 핵심 기술’ NET 신기술 인증 획득

    KISTI, ‘5G 특화망 핵심 기술’ NET 신기술 인증 획득 - 연구소기업과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 통해 이룬 성과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자체 개발한 ‘5G 특화망용 네트워크 슬라이스 서비스를 위한 저지연 가상 전용 유선 네트워크 생성기술’을 ㈜트렌토 시스템즈(대표이사 김영재)와 함께 기술사업화 및 상용화하여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올해 초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KISTI의 과학기술연구망에서 서울-대전 간(약 150km) 네트워크 슬라이스의 성능을 평가받아 개별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러한 성능 검증 결과를 통해 KISTI의 연구소기업인 ㈜트렌토 시스템즈가 기술 상용화 및 제품화를 추진하면서 NET 신기술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신기술 인증으로 5G 특화망의 핵심 기술인 저지연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증된 독자 기술을 확보한 KISTI는 향후 연구소기업과 공동으로 5G 표준이 제시하는 성능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5G 특화망이 요구하는 서비스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산업계 내 5G 특화망용 가상 전용 네트워크 인프라의 도입과 투자 및 운영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균 KISTI 박사는 “KISTI가 보유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이 과학기술연구자를 위한 5G 특화연구망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기술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은 “이번 NET 신기술 인증에서 나아가 디지털융합의 핵심 인프라인 과학기술연구망을 기반으로 국가적 차원에서의 SDN 기반 5G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트렌토 시스템즈 대표는 "신기술 인증을 받은 SDN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이용해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용 시스템인 S-FAC와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 및 망분리 솔루션인 eVDN-X를 최근에 제품화했다”며 “향후 연구망 서비스 활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KISTI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202022. 09
    No. 647 View. 10604

    KISTI, 백만 명 규모 데이터 분석 통해 치매와 심혈관 동시 연관 유전변이 규명

    KISTI, 백만 명 규모 데이터 분석 통해 치매와 심혈관 동시 연관 유전변이 규명 - 백만 명 규모 의료데이터와 차세대 유전체 서열 분석 데이터 통합 분석 - [그림1. 치매와 심혈관 동시연관 유전변이 규명을 위한 연구 개요 및 ‘질환궤도 추적’ 알고리즘 개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하 가천대)는 백만 명 규모의 의료데이터와 차세대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통해 생애 주기별 질환 진단 유형을 탐색하고, 심장질환과 치매의 동반질환(Comorbidity)*에 연관된 개인 유전변이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동반질환(Comorbidity)이란 고혈압-당뇨와 같이 두 개의 질환이 한 환자에게 발생하는 진단 패턴을 의미함.     동반질환 연관 유전변이는 두 가지 이상의 질환에 연관된 유전변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의 유전변이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다면발현현상(Pleiotropy effect)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의 연구를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요구되는데, 이러한 연구를 통해 복합 질환 연관 질병의 위험성을 탐색할 수 있다.   KISTI-가천대 공동 연구팀은 대규모 분석 기반의 바이오-의료-IT 융합연구를 수행해 ‘ADIPOQ’라는 유전자가 심장질환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에 동시에 관여하는 유전자임을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백만 명 규모 진단 기록과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유전체 분석기술, 영국 UKBiobank에서 수집된 20만 명 규모의 유전변이 데이터, 딥러닝 기반의 뇌/심장 MRI 영상 분석 기술, UKBiobank의 장기간 추적된 인지/행동 기능 분석 결과와 세포실험 검증을 활용했다.     [그림2. 치매와 심혈관 동시연관 유전변이 규명을 위한 연구 개요 및 ‘질환궤도 추적’ 알고리즘 개요] 이번 연구는 다국적-다분야 융합연구로써 수년간 진행됐다. KISTI는 축적된 바이오의료 분야의 대규모 분석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이하 UCSF), 이스라엘 Ben-Gurion University, 가천대 의대, KAIST,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본 연구 논문은 뇌질환 분야의 주요 국제 저널인 ‘Translational Psychiatry**’ 에 게재될 예정이다(관련 JCI 상위 9% 등재저널). **Paik et al (2022년 9월 20일, Translational Psychiatry)   KISTI는 2019년 미국 UCSF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질환궤도추적’ 기법을 개발하고 천만 명 규모의 미국 의료 데이터를 빠르고 효과적 분석하여 조현병환자의 동반질환패턴을 새롭게 규명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해당 연구의 후속 연구다.   백효정 KISTI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의료-생물정보학의 융합연구”라며 “바이오 빅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축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연구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192022. 09
    No. 646 View. 8559

    KISTI, "데이터 개방·소통 시대 활짝" 정문 개통식 개최

    KISTI, "데이터 개방·소통 시대 활짝" 정문 개통식 개최 - 정문개방과 담장철거로 지역주민 소통강화 및 편의 도모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OpenScience시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데이터 개방과 지역민 소통강화의 의미를 담은 정문을 완공해 9월 19일 월요일 대전 본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I는 무려 20년 전인 2002년부터 정문 신축을 추진했으나 인근 교통 안전문제 등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오랜 숙원사업으로 남아온 정문 개통을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완료해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번 정문 개통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등 관공서 및 지역 국회의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그동안 호소해 온 교통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정문 개통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KISTI 캠퍼스 담장을 철거하고 정문 앞 차선 및 신호체계를 개선하며 진입·진출 차로를 증설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연구원 진입로를 신설, 지역주민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이로써 연구원 숙원사업인 정문 개통의 성공적 완공뿐 아니라 정문 부지의 공동활용을 통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문 개통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사를 추진한 KISTI 임길빈 시설자산실장은 “평소 정문 옆 골목에서 빈번하던 교통안전 문제가 해소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인근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원활한 개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KISTI의 정문 개통은 단순히 대문(大門)의 의미를 넘어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인프라 및 KISTI 캠퍼스를 개방함으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시민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데이터로 미래를 여는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선언이다”라고 밝혔다.
  • 162022. 09
    No. 645 View. 8283

    KISTI-한양대, 연구데이터·디지털바이오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 위한 MOU 체결

    KISTI-한양대, 연구데이터·디지털바이오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 위한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이하 한양대)가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연구데이터·디지털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플랫폼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바이오 분야 등의 연구 및 관련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라며 “KISTI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함께 오픈사이언스 기반의 연구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대면디지털플랫폼(총괄책임자 김형숙 센터장) 구축 관련 등 가시적인 협업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플랫폼 구축‧지원 등과 연구데이터 전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형숙 한양대 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가 중요한 시대에 KISTI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선순환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바이오 기술 연구의 패러다임이 디지털화를 통한 공학적 연구로 변화하고 있다”며 “바이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 과학기술의 디지털전환에 앞장서 온 KISTI의 협력은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디지털치료제 관련 연구 및 뇌신경과학·AI 기반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162022. 09
    No. 644 View. 6845

    KISTI-철도연, 공공교통의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KISTI-철도연, 공공교통의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데이터 기반 공공교통 문제해결과 전문 인력 양성 목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은 9월 15일 공공교통의 디지털 전환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철도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를 통해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국가슈퍼컴퓨팅 활용,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데이터 기반 공공교통 안전문제 연구 등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과학기술정보, 슈퍼컴퓨터, 초고성능네트워크 인프라 활용 확산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인력 교류·협력 활성화 ▲데이터 기반 공공교통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 공동 발굴 및 수행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의 철도관제, 무인운전 철도차량, 철도신호통신, 철도시설이력관리, 철도안전관리 등 공공교통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과 디지털 인재 양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과학기술 R&D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KISTI와 K-철도기술 개발로 철도산업 혁신성장을 이끄는 철도연의 협력으로 공공교통의 혁신과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연 한석윤 원장은 “철도연의 첨단 철도기술과 KISTI의 데이터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철도 인공지능 철도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철도 및 공공교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 15202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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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과학자 유학생활 이어 '해외 포닥 경험' 공유

    한인과학자 유학생활 이어 '해외 포닥 경험' 공유 - KISTI, 온라인 코센세미나 「2022 슬기로운 포닥생활」 개최 - -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포닥 경험자 5인 연사로 나서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해외 포닥 과정 중이거나 포닥 경험이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포닥 생활 경험을 공유하는 「코센세미나 ‘2022 슬기로운 포닥생활’」을 오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KOSEN(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kosen.kr)은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서비스(70여 개국 17만여 명 회원, 2022년 9월 현재 기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KISTI에서 운영한다. - 코센세미나는 해외 현지의 한인과학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경험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 박사후연구원(Post-Doc, 이하 포닥) 생활을 경험한 5명의 한인 과학자들이 해외 포닥 지원과정부터 현지 생활, 취업까지의 경험 등 포닥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나선다. - 9월 20일에 첫 발표를 진행하는 양지현 박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물리화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 포닥 지원과정부터 현재 생활까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 9월 21일에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Neurophen Group에서 케모카인과 정신 질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권재덕 박사가 동 대학의 대학원 진학과 포닥 지원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 9월 27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기현 조교수와 프랑스 국제연구소 ITER의 문선우 박사가 포닥 생활을 공유한다. 이기현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글래드스톤 연구소에서의 포닥 생활, 문선우 박사는 독일과 스웨덴,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연구한 경험과 활동을 전한다. - 9월 29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에서 포닥 중인 이병진 박사가 ‘한 뼘 반, 미국에서 포닥 도전기’라는 주제로 새내기 포닥 생활 이야기와 포닥 지원 경험에 대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 KOSEN 연구책임자인 KISTI 윤정선 책임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 박사후연구원들이 현지에서 체득한 정보를 나누고 본인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포닥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KOSEN 세미나가 한인 연구자들에게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본 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 9월 20월(화)부터 9월 29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 참가 신청 링크 : https://moaform.com/q/7kGH3v → 프로그램 공지문 : https://kosen.kr/about/notice/NOT_000000000017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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